조선군

조선군(일본어 구자체: 朝鮮軍 (ちょうせんぐん))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주둔하던 일본군 육군 부대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러일전쟁 동안 한반도의 대부분은 일본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고, 1904년 3월 11일 한반도내 일본 대사관과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주차군(韓國駐剳軍 칸코쿠츠이쿠사)이 설립되었다. 한일병합 이후 군대 이름은 조선주차군(朝鮮駐剳軍 조센츠이쿠사)으로 변경되었고, 1918년 6월 1일 조선군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조선군의 기본적인 목표는 소련으로부터 한반도를 지키는 것이었지만 또한 한반도 내 민족 봉기나 정치적 시위를 제압하는 역할 또한 지니고 있었다. 관동군이 만주로 침공해 올 때에는 지원을 하기도 하였다. 1941년에는 일본군 방위 총사령부에 배속되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이 짙어지자 조선군은 괸동군 산하의 제 7방면군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니 인원도 부족한 두 개의 보병사단으로는 소련군의 공격을 상대로 버틸 수가 없었다. 일본의 무조건 항복이후 미육군 사령부 산하로 편입되어 연합군 도착 이전까지 치안을 유지하였다.

역대 지휘관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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