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발케

제롬 발케.jpg

제롬 발케(프랑스어: Jérôme Valcke)는 전 FIFA 사무총장이다. 프랑스인으로, 1960년 10월 6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유능하지도, 청렴하지도 않으며 오직 자신의 바로 앞가림밖에 생각 못하는, 희대의 무능한 축구행정가. FIFA의 온갖 병크에 대부분 연루되어 있는 FIFA 비리계의 최종보스.
제프 블라터에 가려져 있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놈의 막장행각은 블라터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는 않다.블라터는 적어도 유능하기라도 하다

말 그대로 의혹으로 시작해 의혹으로 끝나는 인물로 FIFA 내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게 출세했으며 FIFA 내에서 온갖 의혹으로 점철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온갖 병크[편집 | 원본 편집]

마스터카드 스폰서 관련 법적분쟁[편집 | 원본 편집]

말이 필요없는 FIFA 역사상 명실상부한 최대의 병크.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FIFA로고2.png
원래 FIFA의 마스코트는 두 개의 세계지도가 그려진 두개의 축구공이 그려진 모습이었는데, 마스터카드의 스폰서 관련 법적 분쟁을 계기로
FIFA Logo (2010).svg
이런 투박한 마킹만 남게 되었다. 이는 마스터카드의 로고 디자인이 하단과 같은데,
MasterCard early 1990s logo.svg
이것이 구 FIFA 로고와 너무 비슷해서 저작권 관련 분쟁으로 추정된다.

근데 FIFA측에선 FINA 로고와 너무 닮아서 교체했다고 주장한다.
FINA.jpg
문제의 FINA 로고.하나도 안 닮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핑계다(...)

애초에 로고 디자인 문제에 관해선 과거 마스터카드가 이의를 제기한 적이 있으나, 어영부영 합의(?)본 것이[1] 마스터카드한테 통수치고 VISA랑 파트너십 체결한 것 관련 법정 분쟁 때 FIFA 로고를 바꾸기로 적절히 합의본 듯하다(...)

2018, 2022 월드컵 개최국 이중 지정[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관련 비리의 정점을 찍은 사건. 이 안건을 결정했던 것은 블라터였지만, 블라터 본인조차 끝까지 주저했을 정도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 것을 보면 정황상 이 일을 주물러댄 것은 사무총장인 발케라 보는 보는 의견이 많다.

해임[편집 | 원본 편집]

결국 여러 비리 문제가 맞물려 2016년 1월 13일 FIFA 사무총장 자리에서 해임됐다. 올레! 사무총장 자리는 재무 책임자인 마르쿠스 카트너가 대행하게 되었다.[2]

각주

  1. 참고로 FIFA의 파트너들은 파트너십을 체결할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한다(...)
  2. 송고시간, "FIFA, 발케 전 사무총장 해임", 연합뉴스, 2016-1-13, 2016년 1월 15일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