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인피니트
INFINITE
그룹 정보
나라 대한민국
장르 K-POP
활동기간 2010년 6월 9일 ~ 현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카카오M
팬덤 인스피릿 (Inspirit)
웹사이트 인피니트 공식 웹사이트
구성원
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이성종
전구성원
호야

소개[편집 | 원본 편집]

2010년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원래는 호야까지 7인조였으나 2017년에 탈퇴하면서 6인조가 되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중소 기획사에 불과했던 울림엔터테인먼트2018년 현재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 원래 데뷔 초까지만 해도 소소하게 주목 받곤 했지만[1]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 점점 재정난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2] 2011년 정규 1집 타이틀 곡 〈내꺼하자〉로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하면서 성공적인 부활을 했다.

이후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호야 탈퇴 후 첫 활동이었던 〈Tell Me〉에서도 역대급 컴백을 하면서[3] 아직도 굉장한 인지도가 있는 보이그룹임을 보여주었다. 2018년 5월 14일, 리더이자 맏형인 김성규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하면서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셉[편집 | 원본 편집]

인피니트는 활동하면서 다양한 곡 분위기와 컨셉을 계속 시도해오고 있다. 어쩔 때는 청량하고 상큼한 컨셉이었다가, 다크하고 빡센 컨셉이었다가, 아련하고 감성적인 컨셉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음악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 〈다시 돌아와〉로 데뷔하고 〈She's Back〉으로 활동할 때도 평론가들이 인피니트가 주목받지 못하는 걸 개탄스럽게 여기기도 할 정도. 그런데도 멤버들이 이 컨셉들을 곧잘 소화해내고 있고, 〈Tell Me〉에선 좀더 성숙한 컨셉에 음악적으로도 색다른 장르를 시도한 결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래나 컨셉 분위기가 다를지언정 데뷔 때부터 쭈욱 이어져오고 있는 일관된 특징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집착돌[편집 | 원본 편집]

인피니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집착돌. 애초에 데뷔곡 이름부터 〈다시 돌아와〉였으며, 이후로 8년째 떠나간 여자를 붙잡고 돌아오라고 집착하는 내용의 노래를 많이 부른다. 〈Nothing's Over〉는 넌 이미 끝났지만 난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딴 놈 만나면 안 된다"는 곡이고, 〈추격자〉는 처음에 놓아주는 듯하다가 자기를 잊기 못하게 너를 추격하는 내용이다.[4]

가장 유명한 〈내꺼하자〉는 너가 힘들어했던 걸 안다며 위로하다가 "내꺼하자"를 계속 외쳐대고 "Do You Hear Me" 즉 들리냐고 강조해대는 노래, 그 리패키지인 〈Paradise〉 역시 후렴구가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다. 타이틀 곡이 나올 때마다 집착하는 내용이다보니 멤버들도 집착돌로 불리는 걸 알고 있다. 멤버 장동우는 "집착의 아이콘이 된 게 신경 쓰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다"며 "어떻게 보면 변태같은 사랑"이라고 의견을 표한 적이 있다.[5]

칼군무[편집 | 원본 편집]

또다른 특징으로는 칼군무가 있다. 본격적으로 인피니트가 이름을 알리기 전에도 〈BTD〉의 전갈춤이 상당한 화제를 불러모았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딱딱 들어맞는 군무로 소소한 인지도를 불러모아왔기 때문.[6]

사실 2010년은 신인 아이돌들이 많이 뜨는 때가 아직 아니었기 때문에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군무였다. 이렇게 칼 같은 안무를 선보일 수 있었던 건 다년간의 연습 때문. 실제로 인피니트는 7년 동안 같은 연습실에서 연습을 해왔는데, 이후 연습실을 옮기면서 그 때 썼던 연습실은 후배 아이돌인 A.C.E가 물려받았다.[7] 믹스나인에서 그 연습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인피니트의 7년, A.C.E의 2년의 세월이 다분히 느껴질 정도로 마룻바닥 무늬가 다 닳아 없어진 상태였다.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이성종
전 멤버
호야

현 멤버[편집 | 원본 편집]

전 멤버[편집 | 원본 편집]

음반[편집 | 원본 편집]

기타 활동[편집 | 원본 편집]

CF[편집 | 원본 편집]

  • 2010년 엘리트
  • 2013년 휠라
  • 2013년 펩시

수상[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인피니랑 헷갈리지 말자. 팬들도 멤버들도 제발 부탁하는 것 중 하나. 한창 알려지기 전에는 자동차 브랜드 인피니티랑 헷갈려서 새해 소원을 "인피니티로 불리지 말기"로 정했을 정도였다.[9] 심지어 인피니트로 폴더를 만들었는데 컴퓨터가 인피니티로 수정한 적이 있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각주

  1. 인피니트의 두 번째 곡 〈BTD〉의 전갈춤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그 증거로 〈Nothing's Over〉 뮤직비디오가 있는데, 멤버들이 길거리에서 폐지를 주워서 만들어진 저예산 뮤직비디오다.
  3. 2012년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4. 압권은 맨 처음에 나오는 "허나 내 맘까지 접은 건 아냐 / 내 사랑이 이겨". 제목부터 추격자고 맨 마지막 후렴에는 거리를 좁혀라라는 가사가 나온다.
  5. 인피니트 동우 “‘집착돌’ 타이틀 신경 쓰이지만 싫지 않아” (2016.09.19, 매일경제)
  6. 사실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안무를 굉장히 잘 가르쳐주는지 후속 아이돌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무를 잘 소화해오고 있다.
  7. 아이러니하게도 A.C.E 역시 빡세면서 칼같이 딱딱 맞는 안무를 내세우고 있는 보이그룹이다.
  8. 2017년 8월 30일부로 인피니트는 호야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기사가 났다.
  9. 인피니트 인피니티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