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르 (Fate 시리즈)

이슈타르(イシュタル)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풍요와 아름다움, 그리고 전쟁의 여신. 신들로부터 지극히 귀여움 받고, 또한 사랑받은 여신으로 일컬어진다. 수메르 신화에서는 인안나라고 불리우는데, 이쪽이 더 오래된 이름이다. 이슈타르는 아카드쪽의 이름. 금성의 여신이고, 사람에게 번영을 가져오는 풍요를 관장하는 여신이며, 전쟁과 파괴를 관장하는 여신이기도 하다, 『하늘의 황소』라는 가공할 신수를 우루크시로 보낸, 어쨌든 민폐인 여신. 사랑이 많았던 것으로도 유명해서, 인간이면서 신의 마음에 든 자에게는 열심히 작업을 걸었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뜻에 물들지 않은 자에게는 악마와도 같은 잔인함을 보였다고. 신수를 지상에 데리고 온 이유도, 우르크의 영웅왕 길가메쉬가 자신의 유혹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전해진다.

아처[편집 | 원본 편집]

인간에 빙의한 의사 서번트로써 현계했다. 이슈타르는 고집이 세기 때문에 빙의된 인간을 존중하지 않고 마구 날뛰지만, 그 성격은 빙의한 인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자비로우면서도 잔혹하기도 한 이슈타르지만, 빙의된 인간의 인격이 선하기 때문에 잔인함은 깊숙히 물러나고 선한 부분이 표면에 나오게 되었다.

이슈타르에게 있어, 마스터란 『놀릴만한 가치가 있는 인간』이다. 그녀는 자신이 위대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빙의체의 성격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결코 인간을 깔보거나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놀릴만한 가치가 있는 장난감』으로써 사랑과 우정을 담아 대한다. 하지만 인연이 깊어지면 본래의 잘 보살펴주는 성격, 감정에 약한 (감정이입 하고 만다) 모습이 드러나고 『놀릴만한 가치가 있는 장난감』에서 『앞날을 지켜봐야될, 소중한 계약자』가 되버리고 만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길가메시: 그 녀석이 사람한테 힘을 빌려주다니 놀랄 일이네...이 이변을 일으킨 원흉의 정체보다도 놀라워. 뭐 말하냐고? 당연한 거 아냐. 나를 소홀히한, 최고로 취미 나쁘고 제멋대로인 금삐까말야!
  • 에레쉬키갈: 잠깐, 왜 에레쉬키갈하고 계약하고 있는 거야!? 저 녀석은 나지만 내가 아니고, 가장 나답지 않고, 어둡고 우물쭈물대는 나란 말이야!? 아니 애초에, 내가 있으니까 다른 나에게 손을 뻗지 마!
  • 에미야: 무명의 영령까지 있군...흐음? 인간다운 전체 정화 방식이지만, 심각하구만. 잠깐 나, 한 마디 혼 좀 내고 올게. 폼 잡는 것도 정도껏 하라고.
  • 에미야 얼터: 그러니까 말했는데, 전체가 남긴 뒤처리를 떠맡았다간 마지막엔 반드시 불살라진다고, 하지만 그게 저 영령이 목표로 삼았던 이상의 모습인 거겠지
  • 파르바티: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저 애. 나처럼 신령이 씌인 것 같은데…… 이상한걸. 무척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목 뒷쪽이 따끔한다고 해야 할까…… 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케찰코아틀: 무엇이 무섭냐 하면 난 케찰 코아틀이 제일 무서워! 왜냐면 그녀석, 괴물 뿐만 아니라 신한테도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어온다고!? 게다가 그거 겁나 아파! 코브라 트위스트로 탭하는 신님이라니 상상하고 싶지도 않잖아!?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길가메시: 있는 돈을 다 걸고 잃어버린 후에, 집에 돌아가니 보물고가 타버려 무일푼이 되고, 마무리로 지금까지 틈을 엿보던 빚쟁이들에게 몰려서 죽어버려!
  • 엘키두: 여행중에 차 엔진이 고장나고 휴대폰도 전지가 나가고 제대로 된 식량도 없는 채 방랑하다가, 겨우 찾아낸 간이식당에는 좀비가 가득해서 죽어버려!
  • 에레쉬키갈: 어둠의 토오사카인가…
  • 에미야+에미야(얼터): 굉장히 동정하는 모습을...
  • 아르테미스: 그리스의 신성은 그거지? 로봇이잖아?
  • 파르바티: 자신과 같은 신령에 씌운 유사 서번트임을 알고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몸이 따끔한다고 해야 할까…… 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냐고 뭔가 찔리는 것이 있는지 .....
  • 케찰코아틀: 무슨 신이 프로레슬링에 미친 괴물같다고 신에게도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어온다구?! 게다가 그거 엄청 아파! 코브라 트위스트로 탭하는 신님이라니 상상하고 싶지 않냐하면서 무서워한다.

라이더 (수영복)[편집 | 원본 편집]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한 하늘의 배 마안나를 타고, 경쾌하게, 그리고 통쾌하게 육체를 구사하는 쿵푸계 여신.

자유분방하고, 우아하면서 대담하며, 그리고 잔혹하다고 하는 여신 이슈타르지만, 현대 복장을 입고 있기 때문에 여신으로써의 높은 자부심・무서움이 조금이나마 완화되어 있다. 쾌활함과 관대함이 평소보다 UP되어, 호의적인 상태. 여신이라면, 격투기 한두 가지는 당연히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 는 이유는 물론 아니고. 이슈타르가 이렇게나 능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 매개체가 된 육체가 마술도 격투기도 확실히 습득했기 때문이다. 육체가 습득하고 있던 쿵푸를 이슈타르 풍으로 어레인지한 것이 이번의 배틀 스타일.

아처인 이슈타르가 쓰는 활은 천주(天舟) 마안나의 뱃머리 부분을 떼어낸 것이지만, 이번에는 천주의 「노(櫂)」 부분을 스쿠터로 변화시켜서, 탈 것으로 만들고 있다. 스쿠터는 현대의 스쿠터와 같은 외견이지만, 당연히, 성능은 여신 클래스. 하늘도 날고, 워프도 한다. 이슈타르의 발 밑에는 수수께끼의 생물이 꼼지락꼼지락대며 움직이고 있지만, 이슈타르는 이 생물에 관해서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우르크를 구한 마스터를 장래 유망한 용자로써 눈여겨 보고 있지만, 「왜 이런 평범한 게 용자가 되는 걸까?」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일도 있다던가. 불가사의한 인간, 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인망(서번트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을 기대하며, 마스터를 이슈타르 컵의 스태프로 고용하는데……?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엘리자베트 바토리(세이버): 엘리자베트 바토리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구나. 갑옷같은 비키니인데, 저거 바다에서 녹슬지 않으려나. ...그보다 쟤, 해마다 늘어나지 않아?
  • 킨토키(라이더): 어라? 바이커 영령이 있잖아! 제법 하는 몬스터 머신이네. 다음 레이스에 초대해 볼까. 근데, 진명은 뭐지...뭐? 골든? 그런 영령이 있었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