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

유행어(流行語)는 특정한 때에 새로 생겼거나 특히 널리 쓰이게 된 말을 의미한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유행어는 특정한 문화 혹은 하위문화를 누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즉 특정 집단만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는 빈번하게 사용해도 유행어가 되기 어렵다는 것.

인기 있는 방송 매체에서 어감이 달라붙는 단어를 사용하면 곧 대중이 사용하게 되고 이것이 유행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유행어는 보통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유머 코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세대차이에 따라 같은 내용의 유머라 해도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기도 하고, 심할 때는 재미없다며 혐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1980년대 당시 유행했던 개그맨 김정렬의 '숭그리 당당 숭당당'은 1980년대를 살아봤던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다, 추억 돋는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겠지만,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재미가 없다는 반응이 많을 것이다. 이는 나무위키에 남아 있었던 엔하계 위키 표현이 삭제되는 이유와 매우 유사한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편집자층이 제한적이었고, 합성 갤러리의 유행어들이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엔하계 위키의 표현에 대한 거부감이 덜했지만, 2015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가 터지고 나무위키에서 여성시대 대전이 일어난 이후 그동안 리그베다 위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거 들어오는 성향이 다변화되면서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 남겨졌던 엔하계 위키 표현에 대한 반감도 이에 비례해서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밥 로스처럼 인성에 흠 잡을 부분이 없는 사람이 만든 유행어는 시대를 초월하여 통용된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편집 | 원본 편집]

  • 아햏햏 -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2000년 초반에 사용했던 단어.
  • 참 쉽죠 -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에 말했던 "That easy"의 번역.
  • 히트다 히트 - 무한도전에서 이 말의 원조가 누군가에 대한 가상 법정토론을 벌인 적도 있었다.

해외[편집 | 원본 편집]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