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텔레팟사

텔레팟사 Telephassa / Τηλέφασσα

이명

텔레페(Telephe, Τηλέφη)

아르기오페(Argiope, Αργιόπη)
가족 관계 네일로스(아버지), 아게노르(남편)
관련 지역 페니키아

소개[원본 편집]

텔레팟사는 '멀리까지 빛나는 자'라는 뜻으로, 페니키아 왕 아게노르 혹은 포이닉스의 아내이다. 그러나 페레키데스와 히기누스는 아게노르의 아내를 아르기오페('은빛 얼굴')라고 부른다. 텔레팟사와 아르기오페 모두 달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며, 딸인 에우로페 역시 달을 상징하는 이름을 가진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네일로스 1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아게노르 2

에우로페 카드모스 포이닉스 킬릭스

+포이닉스 3

에우로페 아스티팔레 포이니케 페이로스

아폴로도로스는 텔레팟사의 부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며, 다만 아게노르와의 사이에서 에우로페, 카드모스, 포이닉스, 킬릭스의 네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한편 페레키데스에 따르면 아르기오페는 네일로스의 딸이며, 아게노르와의 사이에서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등을 낳는다. 에우리피데스에 대한 주석학자는 그를 텔레페라 부르며, 포이닉스의 아내라고 전한다. 이 전승에서도 그는 에우로페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신화[원본 편집]

아들 카드모스가 아버지의 명에 따라 에우로페를 찾아 나서자 텔레팟사는 카드모스와 동행한다. 그러나 텔레팟사는 트라케에서 사망하고, 카드모스는 이후 신탁에 따라 테바이를 건국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