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이임생

수원 삼성의 6대 감독

프로필[원본 편집]

  • 이름: 이임생 (李林生 | Lee Lim-Saeng)
  • 출생: 1971년 11월 18일
  • 출생지: 대한민국 경기도 강화군 1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82cm
  • 학력: 부평동중 → 부평고 → 고려대
  • 선수: 유공 코끼리/부천 SK (1994~2002) → 부산 아이콘스 (2003)
  • 지도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2005/트레이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6~2009/코치) → 홈 유나이티드(2010~2014) → 선전 FC (2015~2016) → 옌볜 푸더 (2016/코치) → 톈진 터다 (2016~2017/수석 코치) 2  → 톈진 터다 (2017/감독 대행) → 톈진 터다 (2017)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 )
  • A매치: 25경기

선수 경력[원본 편집]

2.1. 유소년 경력[원본 편집]

인천 태생으로 부평동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활동하였다.

2.2. 부천 SK[원본 편집]

1994년 드래프트 1순위로 유공 코끼리에 입단 후, 9시즌을 한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 했다. 2003시즌을 앞두고 FA로 풀리면서 부산 아이콘스로 FA 이적료 3억원, 연봉 1억 8천만 원, 2년 계약의 호조건으로 이적했다.3 당시 부산은 이임생을 데려오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한 셈이지만, 이임생은 한 시즌만 뛰고 노쇠화와 체력 부족 등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원본 편집]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에 발탁되었고, 그해 10월 21일 UAE 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이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0년 북중미 골드컵 등에 출전하였다.

특히,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조별 리그 3차전인 벨기에 전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 투혼을 불사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 때는 다들 알다시피 거스 히딩크의 네덜란드 전에서 5:0으로 참패해 차범근 감독이 대회 도중 경질당한 상황에서, 이대로 3전 전패로 돌아가는 것은 자존심 상 허락되지 않아 선수들이 단합하여 죽어라 뛰었던 경기다. 저 붕대 투혼을 보여 준 이유는 동료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실은 이미 앞서 부상으로 3명씩이나 교체되어서 교체 카드가 없어서... 이 때 그는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의료진에게 "내가 빠지면 밀린다. 빨리 감아라"라고 역정을 낼 정도였다. 특히 이 경기 후반전의 김태영, 유상철, 이임생이 차례로 몸을 던지는 육탄 수비는 도저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명장면. 결국 후반전에 유상철이 동점골을 넣으며 벨기에 전은 무승부로 끝냈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체격이 좋고 파워있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대인 마크와 헤딩이 특히 뛰어난 선수였다. 이러한 헤더 능력을 이용해 곧잘 득점도 성공했던바 있다.

지도자 경력[원본 편집]

5.1. 수원 코치[원본 편집]

은퇴 이후 200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트레이너직을 맡으며 스태프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2006년 수원의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해 2009년까지 활동하면서  차범근 감독을 보좌하였다.

5.2. 홈 유나이티드[원본 편집]

수원의 수석 코치로 차범근 감독을 보좌하던 이임생은 2010년 싱가포르 S리그의 홈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부임 후 과거 수원 삼성 시절 제자였던 이관우를 영입해 선수로서 재기를 할 기회를 제공해주었으며, 2011년과 2013년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거두고, 싱가포르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5.3.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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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사흘 뒤인 24일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봉길 전 감독의 해임 경위를 뒤늦게 알고는 이렇게 들어가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폭탄선언' 이임생 "인천 감독 안 맡는다"

5.4. 중국 생활[원본 편집]

2015년 4월 선전 FC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이후 옌볜 푸더의 코치를 맡아 박태하 감독을 보좌하였으며, 2016년 12월 7일 톈진 터다의 수석코치로 선임되었다.

2017년 5월, 톈진 터다가 칸나바로가 감독인 톈진 취안젠에게 톈진 더비에서 참패한 후, 파체코 감독이 해임되면서 감독 대행으로 승격되었고 7월에는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었지만 8월 14일 허베이 화샤전에서 2:0으로 패했고, 4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톈진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한 후 자진사퇴했다. 이 당시 4연패하자 분노한 팬들이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듯한 사퇴를 요구하는 한글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5.5. 축구 행정가[원본 편집]

2017년 축협 파동에 맞아 조직개편에 의해 이용수의 후임으로 기술발전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2018년 7월 2일 사퇴했다. 신태용호의 월드컵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건강이 매우 안좋다고 한다.4 톈진 시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건강이 악화된 듯.

5.6.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원본 편집]

2018년 11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기사가 현실화 되었으며, 12월 3일 공식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전임 감독인 서정원에 이어 수원의 6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기사 다만, 이 소식에 대해 수원팬들은 전혀 환영할 수 없다는 분위기이다.

이영표-이임생[원본 편집]

현재까지 이임생 하면 '꼰대'라는 이미지를 만들게 된 사건.

월드컵 열기가 다 식기도 전인 2002년 7월 안양 LG 치타스의 경기 중 이영표와 갈등이 있었다.기사 경기 중 이영표가 거친 플레이를 하자 후배 주제에 건방지다며 달려들어 밀친다음 후려치고 언성을 높였다. 이영표는 이내 90도로 고개 숙여 사과하며 마무리지었다. 사실 진짜 황당한 건 심판과 중계진의 태도였다. 심판은 경기중에 상대 선수를 대놓고 가격했음에도 퇴장은 고사하고 카드 한장 안주고 그냥 넘겼고 중계진은 새까만 후배가 선배에게 저러면 안된다며 이임생의 손찌검이 당연하다는 듯한 뉘앙스의 멘트를 쏟아냈다.

이때 이임생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터라 이영표의 거친 플레이에 "야. 나 부상 복귀한거 얼마 안지났어. 좀 살살하자."라고 부탁을 했다는데 이영표가 계속 거칠게 이임생을 상대하다보니 결국 화가 나서 때리고 만 것.

그러나 프로 선수들끼리 애초에 저런 부탁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다. 농구랑은 달리 득점 하나 하는것도 쉽지 않은 종목이 축구인데 실점을 하게 되는 경우는 더더욱 힘들다. 마크를 느슨하게 하다가는 언제 실점 빌미를 제공할지 모르는 마당에 설사 이영표가 거친 파울을 범했다 해도 그 후의 여부는 심판에게 달려있다.

거기다 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멤버들의 위상이 말 그대로 한창 하늘을 찌르고 있던 시점이었는데다 부적절한 심판의 조치, 그리고 이상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오랜 기간 동안 체육계 똥군기의 상징쯤으로 여겨져 비난도 많이 받았고, 후에도 이영표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이임생하면 프랑스 월드컵 붕대투혼이 아니라 이 사건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에 대한 반론도 나왔는데,  위의 동영상에서와 같이 이임생이 이영표보다 먼저 태클이 들어갔으나 이영표는 이를 피하지 않고 이임생과 충돌했다. 보통 수비수의 태클이 먼저들어오면 공격수가 피해준다. 부상 방지 차원이다. 이것을 이임생이 이영표에게 어필하였고, 얼마 뒤 똑같은 상황이 재현되자 이임생이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이영표를 밀쳐버린 것. 영상을 잘 보면 때린게 아니라 밀쳐버린 것을 알 수 있다.링크

이는 축구 경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인터넷 중계 해설자5 가 새까만 후배 운운하면서 졸지에 이임생이 꼰대 선수로 낙인찍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경기 종료 이후에는 서로 사과를 하면서 앙금을 풀었고 이임생 본인이 잘못했다는 입장을 냈지만 현재까지도 팬들에게 꼰대 이미지가 박혀있는 상황이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위키 - wikidok>frozendog0826 | 이임생(http://ko.bluewings.wikidok.net/wp-d/5c39337480be35457d3c64bd/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