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엘렉트리온

미케나이 왕조
페르세우스 ← 선대 엘렉트리온 후대 → 스테넬로스

엘렉트리온 Elektryon / Ἠλεκτρύων

가족 관계 페르세우스, 안드로메다(부모), 아낙소(아내)
관련 지역 미케나이

소개[원본 편집]

엘렉트리온은 미케나이와 티린스, 혹은 미데아의 왕이다.1 미케나이의 왕권을 두고 엘렉트리온의 아들들과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 사이에 분쟁이 일었는데, 그 결과 엘렉트리온은 소 떼를 빼앗긴다. 이후 엘렉트리온은 소 떼를 되찾는 과정에 사고로 사망한다. 엘렉트리온은 또한 영웅 헤라클레스의 외조부이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페르세우스+안드로메다[[]] 2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리시디케 3

알크메네 9 아들(본문 참고)

+아낙소 4

+에우리디케 5

+미데아 6

리킴니오스

엘렉트리온은 페르세우스안드로메다의 아들로, 메스토르, 스테넬로스, 알카이오스, 헬레이오스 등의 형제이다. 엘렉트리온은 조카 아낙소, 또는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펠롭스의 딸인 리시디케에우리디케와 결혼해 외동딸 알크메네와 아홉 아들, 스트라토바테스, 고르고포노스, 필로노모스, 켈라이네우스, 암피마코스, 리시노모스, 케이리마코스, 아낙토르, 아르켈라오스를 낳았다. 이후 엘렉트리온은 프리기아 출신 여인 미데아와의 사이에서 막내 아들 리킴니오스를 낳았다.

신화[원본 편집]

엘렉트리온은 페르세우스의 뒤를 이어서 미케나이와 그 일대를 다스렸다. 그런데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이 타포스인들을 이끌고는 엘렉트리온을 찾아와, 고조부 메스토르의 왕권을 돌려주라고 요구했다. 엘렉트리온이 이를 거부하자, 그들은 엘렉트리온의 소 떼를 몰고 가버렸다. 이로 인해 엘렉트리온의 아들들과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엘렉트리온의 아들 중에는 리킴니오스만, 프테렐라오스의 아들 중에는 배를 지키던 에우에레스만 살아남았다. 타포스인들은 소 떼를 데리고 도망쳐 소 떼를 엘리스 왕 폴릭세노스에게 맡겼다. 소 떼는 암피트리온이 폴릭세노스에게 값을 주고 사서 돌아왔다.

엘렉트리온은 아들들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타포스섬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엘렉트리온은 암피트리온에게 왕권과 딸 알크메네를 맡기며, 알크메네의 처녀성을 지켜주도록 맹세시킨다. 그런데 엘렉트리온이 소 떼를 돌려받는 도중에 한 마리가 무리를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암피트리온은 그 소에게 막대기를 던졌는데, 그 막대기는 소의 뿔에 맞고는 튀어서 엘렉트리온에 머리에 맞았다. 엘렉트리온은 그 막대기를 맞고 죽는다. 동생 스테넬로스는 형 엘렉트리온의 왕권을 이어받고는, 암피트리온을 아르골리스 지방에서 추방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