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P)

파일:/api/File/Real/59c353296f2cdba265416e6b

사이트 링크: http://www.baseballprospectus.com/

개요[원본 편집]

세이버메트릭스에 기반을 둔 야구 기록과 그 외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야구 분석 전문 사이트이다.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의 기록은 물론, 각 팀의 로스터 변동과 팀 페이롤 총액 등 대부분 유료지만 경기 기록적인 측면 외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베이스볼 아메리카(BA), MLB.com과 함께 전미 유망주 랭킹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원본 편집]

오늘날 흔히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팬그래프를 미국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의 양대산맥이라고 하지만, 사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위 두 사이트보다도 앞선 1997년에 만들어졌다.1

Gary Huckabay 등 5명의 공동 설립자들은 세이버메트릭스 분석을 앞세운 출판사업과 함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스탯의 조상 격이라 할 수 있는 VORP(Value Over Replacement Player) 스탯을 소개하기도 했다.2

특히 2003년에는 네이트 실버3 가 만든 것으로 유명한 PECOTA 유료 성적 예측 프로그램을 최초로 발표해 야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구성[원본 편집]

기록: 메이저리거 및 마이너리거 개인 기록, 팀 성적 등을 제공한다. 특정 선수의 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 선수의 부상 이력이나 계약 정보들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칼럼: 팀별 유망주 랭킹과 세이버메트릭스 분석 칼럼 등을 접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유료

출판: 베이스볼 아메리카처럼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도 매해 유망주 가이드 북을 출간한다.

팟캐스트: 팬그래프처럼 팟캐스트를 제공한다. 일부는 팬그래프에 올라오기도 한다.

Cot’s Baseball Contract: 팀별 페이롤 총액과 향후 자유계약 선수 명단, CBA 협정 내용, 연봉조정 내용 등 메이저리그 구단 재정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다.

기타: 팀 별 로스터 변동 내역과 PECOTA 성적 예측 프로그램, 판타지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기타[원본 편집]

  • 선수 기록이나 팀 페이롤 총액 같은 정보는 제약 없이 바로 찾아볼 수 있지만, 그 외 사이트 내에서 데이터 필터링을 하거나 칼럼을 읽는 것은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허용된다.
  • 사이트 디자인이 타 기록 사이트보다 많이 투박하다(…). 인터페이스도 베이스볼 레퍼런스나 팬그래프보다는 많이 불친절하다...싶었는데 10월 16일경 홈페이지 디자인이 리뉴얼 됐다!! 위키독 읽으셨나 이후 로그인 절차에 살짝 문제가 생겼지만, 곧 고쳐졌다.
  • 위 두 가지 원인 탓인지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팬그래프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 하지만 레퍼런스나 팬그래프에는 없는 특이한 기록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투수의 피로도를 수치화한 스탯인 Pitcher Abuse Point. 투수 남용 점수
  • 다루는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메이저리그 구단에 스카우트 되는 칼럼 필진이 많다. 덕업일치 4
  • 필진 중 4명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인 덕분에 명예의 전당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
  • 탬파베이 레이스의 성공담이지만 제목은 정작 양키스인 ‘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의 저자 조나 케리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필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