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내야수 배지환에 대해 설명한 문서[원본 편집]

개요[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5ab1c86712efc7b27a78bfb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No. 56
이름 배지환
생년월일 1999년 7월 26일
포지션 내야수
투 / 타 우투 / 좌타
키 / 몸무게 182cm / 77kg
학력 본리초-대구중-경북고
프로입단

2018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7)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18)

배지환은 대한민국의 야구선수이다. 2017년 고교야구 최고의 야수 중 한명으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했다가 무효처리 된 후 2018년 3월 다시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었다.

아마추어 시절[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5ab1c5da2b5dd8d05779bb37

대구 출신으로 대구 본리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경북고 진학 후 1학년 때부터 주전 내야수로 나서 3할 타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입학 직후 치러진 봉황대기 결승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선배인 최충연, 박세진, 곽경문 등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2학년 때는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청소년대표팀에도 승선할 뻔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실패했다. 하지만 3학년 때는 4할을 훌쩍 넘는 타율을 보여주며 결국 꿈에 그리던 청소년대표 발탁에 성공했다.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것은 덤이었다.

고교 시절 기록[원본 편집]

구분 타율 타석 타수 득점 안타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실책

2017

(고3)

0.465 109 86 28 40 17 29 15 7 8

2016

(고2)

0.391 77 64 16 25 11 10 8 3 3

2015

(고1)

0.329 90 76 18 25 8 11 8 6 4
통산 0.398 276 226 62 90 36 50 31 16 15

프로 선수 시절[원본 편집]

2018년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는 베이징 올림픽 키드 세대로 불리며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드래프트장에 몰려왔다. 그 중에서 내야수 최대어는 배지환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드래프트가 열리기 불과 몇시간 전, 배지환의 미국행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곧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애틀란타는 징계로 인하여 30만불 이상의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먼저 미국행을 선택한 선배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의 계약이 유력했다. 결국 배지환은 애틀랜타와 총액 30만 달러(로 알려진)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애틀랜타 구단이 배지환에게 언더머니 30만 달러(혹은 60만 달러)를 주기로 한 사실이 밝혀졌고 배지환 외에도 많은 애틀랜타 계약 선수들의 이중계약이 적발되었다. 결국 MLB 사무국은 애틀랜타 구단에 단장 영구제명 등의 중징계를 내렸고 배지환을 비롯한 유망주들은 FA로 풀리게 되었다.

미아가 된 배지환은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고 독립리그 입단도 알아보았다. 그러다 2018년 3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금 125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피츠버그야 한국인 유격수에 또 속냐 ㅇㅇ

배지환의 육성선수 자격인정 가처분 신청사건[원본 편집]

앞서 언급했듯이 배지환은 KBO 입단을 시도했으나 2년 유예규정으로 인해 즉시 입단이 불가했다. 결국 배지환은 2007년 국해성의 사례를 들어 KBO에 육성선수 자격인정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자세한 내용은 배지환의 육성선수 자격인정 가처분 신청사건 문서 참고.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고교 3년 통산 타율 0.398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컨택 능력은 고교야구에서도 최상위급이라고 할 수 있다. 수비가 대단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깨가 좋아 투수로도 종종 등판한 경험이 있다. 또한 주루플레이에도 능해 고3 시절에는 29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오지환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