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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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32
이름 박세웅 (朴世雄)
생년월일 1995년 11월 30일 (만 21세)
포지션 투수 (선발)
투/타 우투/우타
키/몸무게 183cm/79kg
출신 경상북도 구미시
학력 대구경운초-경운중-경북고
프로입단 2014 드래프트 1차 지명 (kt)
소속팀 kt 위즈(2014~2015)

롯데 자이언츠(2015~)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쓴 오른손 투수 Ver.3.0


선수소개[원본 편집]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2013년 7월 열린 2014 신인 1차 지명에서 신생팀 우선권이 주어진 kt 위즈에 지명, 계약금 2억원의 조건으로 입단하였다. 2015년 5월 2일 kt 위즈(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와 롯데 자이언츠(장성우, 하준호, 최대성, 윤여운, 이창진)의 4:5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최동원, 염종석을 잇는 '안경 쓴 오른손 투수'로 롯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수커리어[원본 편집]

1 kt 위즈(2014~2015.5.2)[원본 편집]

경북고 시절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투수로 대구상원고의 왼손 에이스 이수민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삼성이 이수민을 선택하면서 신생팀 우선권이 있었던 kt 위즈에 지명되었다. 2014년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하며 북부리그 다승 공동 1위(9승), 평균자책점 2위(4.12), 최다이닝(118이닝), 탈삼진 1위(123K) 등 고졸 신인으로서 드문 성적을 올렸다.

파일:Http://ko.ohalman.wikidok.net/api/File/Real/591af9e63292bc4311179b50 이때만해도 kt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줄 알았건만...

2015시즌 4월 1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5이닝 동안 피안타 4개만을 허용했지만 볼넷도 4개를 포함해 4실점(4자책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4경기에서 3패만을 추가했으며, 데뷔전 이후 한 달 만인 5월 1일 NC와의 홈경기에서 첫 퀄리티스타트(7이닝 2실점)에 성공했지만 역시나 첫 승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kt에서의 마지막...


2 롯데 자이언츠(2015.5.3~)[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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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는 조캡의 번호인 NO.2 를 달았었다.

이적한지 이틀, 그리고 7이닝을 소화한지 4일만에 뜬금? 구원등판으로 롯데 데뷔전을 치렀다. 5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와장창창 무너진 이상화 덕분에 불펜이 총동원되었고 홍성민의 뒤를 이어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해 2/3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썩 유쾌하지못한 신고식을 가졌다. 이후 델동이종운 감독의 이해하기 힘든 기용방식(심지어 대주자까지...)의 피해자로 구원과 선발을 오가며 패패패만 적립하던중 7월 25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고마워요엘롯기를 상대로 6이닝 5K 1실점(4볼넷은 옥의 티)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마침내 1군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초창기 장원준장롤코 못지않은 꾸준한(?) 기복으로 시즌 최종 성적 31경기(21선발) 2승 11패 5.76 의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는 아쉬운 기록으로 데뷔 첫 해를 마감했다.


2016시즌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에 이어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늘어난 체중만큼이나 좋아진 패스트볼의 구속,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피칭으로 4월 4경기 3승 1패 3.05 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송꼴빠송승준의 공백까지 메우며 3선발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5월 5경기에서는 1승 4패 8.74 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특히 1회를 어렵게 시작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4월에는 단 한 개도 없었던 피홈런을 5개나 맞으며 전혀 다른 투수가 된 듯 했다.

6월 올해는 기복이 월단위로 찾아오나보다 또 4월의 모습을 되찾으며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07로 다시 살아나는가 했지만......7월 21일 KIA전에서 7승째를 거둔 뒤 시즌이 끝날때까지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6패만 당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7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6으로 2년 연속 같은 평균자책점과 두 자릿수 패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7시즌 3년차가 되면서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등판한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1점씩만 허용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 및 기타[원본 편집]

드래프트 당시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각이 예리한 슬라이더를 높게 평가받았다. 하지만 프로 첫 해 스태미너 부족으로 평균구속은 140km를 살짝 넘는 수준이었으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며 볼넷을 내주는 경우도 많았다.


2016시즌을 앞두고 70kg 초반에 머물렀던 체중을 80kg 가까이 늘렸고 그 결과 평균 구속은 2~3km 늘고 스태미너도 좋아졌다. 포심, 슬라이더에 이은 써드피치가 체인지업에서 포크볼로 바뀌면서 탈삼진능력이 좋아졌으며, 풀카운트 상황에서도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2017년 새롭게 부임한 김원형 코치의 영향으로 커브 구사 비율이 크게 늘었다. 패스트볼 구속도 평균 144km, 최고 150km에 이를 정도로 힘이 붙으면서 커브와 포크볼이 한층 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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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초에 비해 힘이 붙은 패스트볼의 위력!

◇ 동생 박세진도 2016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하며 형제 야구선수가 되었다.(트레이드에서 손해본 kt를 위한 세웅이의 선물...) 4월 27일 수원 롯데-kt전에서 형 박세웅은 선발투수로, 동생 박세진은 구원투수로 등판해 KBO리그 최초로 형제 선수가 투수로 등판한 경기가 되었다.(동생은 1군의 쓴맛만 보고 바로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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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모두 활약할 날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