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바우보

파일:/api/File/Real/5b6bd10663775dbe2adc2706
바우보
Baubo Βαυβώ
엘레우시스의 노파

소개[원본 편집]

바우보는 엘레우시스에 살던 노파이다. 바우보는 디사울레스의 아내이며, 트립톨레모스의 어머니이다. 바우보는 딸을 잃은 시름에 빠진 데메테르를 웃겨주었다고 한다.

가계[원본 편집]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디사울레스

트립톨레모스 에우불레우스 프로토노에 네사

바우보는 대지에서 태어난 디사울레스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 트립톨레모스에우불레우스, 두 딸 프로토노에와 네사를 낳는다.

신화[원본 편집]

페르세포네를 잃은 슬픔에 잠긴 데메테르는 노파로 변해 세상을 떠돌고 있었다. 그러던 중 데메테르는 바우보의 집에서 머물게 되는데, 바우보는 키케온 죽을 권했지만 데메테르는 슬픔에 잠겨 키케온을 먹지 않았다. 데메테르가 전혀 기운을 차리지 않자 바우보는 데메테르에게 농담을 하며 치마를 들어올려 자신의 성기와 엉덩이를 보여주었다. 데메테르의 곁에 있던 어린 신 이아코스가 웃음을 터트렸고, 기분이 좋아진 데메테르도 웃으며 키케온을 먹었다고 한다. 바우보의 신화는 엘레우시스 신비의식에서 행해진 음란한 몸짓 혹은 농담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로 추정된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시름에 잠긴 데메테르에게 웃음을 주었던 것은 메타네이라의 시종 이암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