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

용제(龍帝/竜帝)는 , 혹은 드래곤의 제왕을 뜻하는 호칭이다. 다수의 픽션에서 사용되고 있는 호칭이며 드래곤 로드(Dragon Lord)의 한역명으로도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한민국에는 판타지 소설가즈 나이트》로 유명하게 된 호칭이다.

작품별 용제[편집 | 원본 편집]

소설[편집 | 원본 편집]

  • 판타지 소설가즈 나이트》 시리즈에서는 서룡족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칭호로 나온다. 동룡족의 우두머리는 주룡이라 불린다. 용제의 승계는 능력보다는 혈통이 기준으로 보이는데, 일단 서룡족내에 용제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은 남겨두지 않고 그나마 남는 것은 통하지도 않는 것으로, 용제의 대가 끊겨도 신룡 브리간트가 다시 피를 이어주기만 하면 된다.
  • 판타지 소설 《비상하는 매》에서는 아홉 머리를 가진 드래곤 엘크레이 카르마의 칭호로 나온다. 엘크레이 카르마는 아홉 개의 머리를 지닌, 종을 구분할 수 없는 거대한 드래곤으로 상위인간의 세 왕 중 용왕 베륑과 계약을 맺었다.
  • 판타지 소설 《폭염의 용제》에서 용제란, 드래곤을 가리키는 단어임과 동시에 드래고닉 피어용족을 복종시키는 존재들을 가리킨다. 드래코니안이나 와이번 같은 용족 중에서도 등장하며, 간혹 다른 종족의 모습으로 외유한 드래곤과 맺어진 종족(인간이나 오크 등)에서도 용족을 지배하는 용제가 등장한다.

게임[편집 | 원본 편집]

  • 게임성검전설 3》에서는 듀란과 안젤라가 주인공일 경우 '용제'가 최종보스로 설정된다. 12년 전에 드래곤족을 이끌고 제2의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나 페어리와 듀란의 아버지, 황금의 기사 로키에 의해 사망해 야망이 좌절당했다. 하지만 후에 용제는 홍련의 마도사와의 거래로 인해 부활하고 다시 한 번 패권을 노린다.
  • 게임성검전설 LEGEND OF MANA》에서는 티아마트가 용제라는 이명으로 등장한다. 《성검전설 3》의 용제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만화[편집 | 원본 편집]

  • 만화용의 기사단》의 등장인물 류크레온의 칭호로 나온다. 용제 류크레온은 서쪽 대륙 듀시스의 통치자로 용족의 제왕이며, 단지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물이 다가오지 못한다. 주인공 라스 일류저가 품고 있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