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요절(夭折)이란 정상적인 인간의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젊은 나이로 죽는 것을 뜻한다. 그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1] 현대에는 대체로 30세를 전후한 죽음을 두고 요절이라 일컫는다. 간혹 선천적으로 가진 병이나 장애 등으로 요절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자살 등을 원인으로 하여 일어난다. 제대로 삶을 살지 못하고 죽는 것이기에 인간의 여러 죽음들 중에서도 특히 비극적이고 애석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육체적, 정신적 절정기에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는 극적인 요소 탓에 신비화되거나 미화되는 일도 잦다.

각주

  1. 시대에 따라 평균 수명이 크게 다르기 때문.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질 수록 요절의 기준 역시 늦춰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