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쳐/스토리

< 와쳐

이 문단에서는 와쳐 각 시리즈의 이야기를 설명할 것이다.

인트로편[편집 | 원본 편집]

어떤 소년이 오후 10시에 눈을 떴다.
누군가가 소년을 기습한 것이다.
그리고 그 소년은 앞에 관에 한 편지를 보았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안녕하십니까?K씨.만나서 반갑습니다.먼저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당신이 교문을 통해 나가려고 하면 당신은 죽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학교에서 나오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운동장은 위험하니까요.
당신 앞에는 어떤 소녀가 있는데 구할지 말지는 당신의 자유입니다.
선물 상자의 끈은 꽤 단단하지만 교실 어딘가에 있는 커터 칼을 사용하시면 쉽게 풀릴 것입니다.
3.당신이 학교를 나가는 방법은 물론 존재합니다만,그것은 당신이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찾아야 할 숙제입니다.

당신께 유리한 사실을 알려드리자면,당신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세계에 초대 되었고 당신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답니다.
아마 그들이 남긴 쪽지를 보면 이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이 좀 더 쉬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믿지 않아도 됩니다.
선택은 자유니까요.
4.그럼,잠겨 있는 창문을 열고 정문 쪽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 뒷면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소년은 창문을 보고 한 소녀가 교정을 어슬렁거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소녀가 곧 총에 맞고 맙니다.
그리고 편지 뒷면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럼 시작해 봅시다^^


그리고 소년은 관의 노끈을 모조리 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노끈을 전부 푼 뒤에는 한 소녀가 잠들고 있었다.
어쨌든 그 소녀를 깨우고 나니 난데없이 넌 몇 번째냐고 소년에게 물었다.
그 소녀의 말에 따르면 여러 사람들이 이 세계에 왔다고 한다.
소년은 소녀에게 이곳에서 나가는 방법을 물었으나 그 소녀는 모른다고 답하였습니다.
소녀는 나가기를 단념한 듯 하다.
곧 소년은 여기저기를 뒤졌으나 성과는 없었다.
다시 돌아온 결과 상자는 사라졌고,한 편지가 있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안녕하십니까.배가 고프실 것 같아 샌드위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쉽게도 아가씨를 교실에 혼자 내버려 두셨군요.옮기는 데 애를 먹긴 했습니다만,당신이 아지트를 버리고 돌아다녀준 덕분에 그나마 쉽게 처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소년은 학교 외곽을 벗어나는 가...싶더니 다시 학교 안에서 눈을 뜬다.
어제처럼 관이 있고 편지를 뜯어서 보았더니 내용이 어제꺼랑 똑같았다.
총소리가 나서 창문쪽으로 가보았더니 어제의 그 소녀가 총에 맞아 쓰러져 있었다.
어찌되었건 소년은 박스를 열고 그 소녀한테 말을 건다.
그리고 그 소녀는 자신을 연이라고 했다.[1] 어찌됐건 두 사람은 교무실로 가서 K12의 메모를 샅샅이 뒤졌고 K17이 K12의 메모를 발견하였다. 메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격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아무래도 옥상인 것 같다.
덕분에 뒷산을 통해 빠져나가려는 계획도 별 의미가 없어졌다.
어떻게 해야 될까?
상대방이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대의 목적은 우리를 인질로 잡는 것 같다.
인질이라.
도대체 어디에 쓰는 용도로?
알 수 없다.
상대방은 총을 들고 있지만,오히려 나를 피해 다니는 것 같이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마치 유령처럼.
교무실에서 열쇠를 찾아 음악실을 들어가 보았다.
고문 도구 투성이였다.
섬뜩해서 더 들어가보지 못하고 나와버렸다.
교실로 돌아오니 편지와 샌드위치가 있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함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샌드위치를 먹었다.
하지만 아무 일이 없었다.
이것도 녀석의 작전일까?
나를 방심하게 만들려는 작전?
고문 도구가 가득한 음악실을 찾았다.
그리고 한 장의 편지를 발견했다.
내용은 경고였다.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말라는 경고.
등골이 서늘했지만 주위를 살피면서 교실로 돌아왔다.
무사히 돌아왔다.
드디어 비가 왔다.
그것도 소나기가.
연이를 설득해서 같이 가자고 했지만 끝까지 교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별 수 없이 혼자 이 곳을 탈출하게 되었다.
탈출 경로는 뒷산.
비가 오면 미끄럽지만 총알을 피할 방해물도 많아 승산이 있다.

부디 이번에는 성공하기를.


수첩은 이게 끝이었다.
일단 K17은 연한테 혹시 카메라 같은 게 이 교실에 설치되어 있냐고 물었지만 연은 그냥 우연 취급했다.
일단 연은 K12가 방송실에서 TV가 여러 개 있는 공간을 봤던 것 같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였다.
그래서 K17은 방송실에 다시 가자고 했으나 연은 거절했다.
그리고 K17은 연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깨워달라고 말한 뒤 잠들었...다가 오후 9시 50분에 다시 깨어났다.
K17은 즉시 아래쪽으로 내려가 이제 막 문을 열려고 하는 소녀를 불렀다.
K17은 소녀 에게 나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K17은 하루가 반복된다고 믿었지만 금발의 소녀는 그건 연이한테 속은 거라고 말했다.
소녀 는 연이 단기 기억 상실증[2]이라고 말했다.
소녀 는 자기 자신이 바로 16번째 K라고 말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소녀는 자기 자신을 리나라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직후,이 둘은 나갔고 역시 총소리가 들린 후 K17은 의식을 잃었는데 그때 자기교실 옆교실의 창문에서
누군가가 총을 쏜 것을 봤다.
그리고 오후 9시 50분에 K17은 깨어난 직후 바로 1층으로 달려가 리나에게 옆반에서 총이 발사됐다는 것을
리나에게 말한다.
이에 리나는 연이 단기기억상실증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리나는 연이 단기기억상실증 환자인 것처럼 연기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K17은 고민하고 리나는 연을 죽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였다.
어쨌든 두 사람은 교실로 올라가고 그 뒤 K17은 끈을 모두 잘랐다.그 상자 안에는 연이가 있었다.
연은 K17이 한 이야기를 다 듣고 결국 리나와 K17도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저주한다.
잠시 후,연은 총을 꺼내 두 사람을 겨누었다.
갑자기 총이 지멋대로 발사되고 리나는 K17에게 연이를 잡아줄 것을 요청.
리나는 K17을 오빠라고 부른 후 K17을 안았는데 K17은 약간 따끔꺼리는 느낌을 받았다.
연은 살인귀가 꼭 있다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연은 리나가 죽는 걸 K17이 매번 본 게 혹시 착각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K17은 아니라고 말했다.
연이는 총을 자기한테 쐈지만 결국 죽지 않았고(공포탄임) 결국 창문으로 나가 뛰어내렸다.
그리고 리나가 정문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던 걸 보고 K17은 결국 연을 범인으로 확정짓는다.
그렇게 크게 웃다가 다시 정신을 잃고 오후 9시 50분에 깨어났습니다.
일단 K17은 깨어나자마자 즉시 9반으로 달려갔는데 9반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총이 걸려 있었다.
K17은 아래로 내려간 뒤 팔을 다친 리나를 보고 리나를 죽일 사람이 사라졌으니 그 리나를 무시하고 K17은 다시 교실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간 K17은 상자의 끈을 모조리 자르고 상자를 열었더니 거기에는 피투성이가 된 연이 있었다.
그리고 K17은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아래로 내려간 K17은 리나가 있는 것을 보고 리나가 왜 여기 있냐고 물었다.[3] 이에 리나는 K17이 신경 쓰여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K17은 어제 연이가 들고 있던 총이 총알 따윈 없고 공포탄만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것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K17은 이를 근거로 리나는 죽은 적이 없다고 말하였다.
K17은 리나가 연기를 하고 있다고 했고 리나는 그 이유를 설명해보라고 하자 K17은
잠시 생각을 한 뒤 하루가 반복되는 것처럼 믿게 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K17은 자기도 죽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K17은 자기가 정신을 잃었던 거라고 답했다.
이에 리나는 알아차리는 게 너무 늦다고 답하였다.
즉 루프 따윈 없었으며 리나가 죽었던 것은 모두 리나의 연기였던 것이다.
이에 리나는 우린 둘이라고 말하고 그 뒤에 K17이 옆을 쳐다보았다.
근데 그거 구라라는 걸 K17은 알아차리고 다시 앞쪽을 보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
리나가 이미 주사기를 들고 있었다.
리나는 K17의 팔에 주사기를 꽂았고 결국 K17은 다시 정신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유진이 자기 소개를 한 뒤에 인트로가 끝난다.
그런데 분명히 며칠씩이나 지났을 텐데 아무도 배고프지 않다는 사실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하루살이편[편집 | 원본 편집]

K17은 어떤 한 알 수 없는 장소에서 깨어났다.
그곳에는 연이도 같이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연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K17이 그 카메라를 재생시킨다.
그 카메라[4]는 K17본인이 어떤 영상물이 있다고 직접 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K17은 자신이 저런 영상을 찍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였다.
연이는 K17한테 키스해달라느니 등등의 이상한 소리를 하였다.
어쨌든 K17은 마지막 세 번째 영상을 트는데,리나는 데이터를 학교 안에다 보관해 뒀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나가 좋은 걸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K17이 연이를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닭살돋는말을 하는 고백신(?)이었다.
일단 K17은 자신과 연이 마지막 영상을 찍은 후 리나와 유진을 만났으며,최면을 당했고 첫 번째 사건 때처럼
리나와 유진이 자신과 연을 놓아주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후 연이가 방을 수색한 후 연이는 이 방에는 도청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쨌든 K17은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다며 영상을 찍어야 한다고 연이한테 말했다.
연이는 K17이 마지막으로 찍은 영상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지만,K17은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배드엔드 1[편집 | 원본 편집]

만약에 이 일과 연루되고 싶지 않다를 고를 경우 K17과 연이가 경찰서로 가게 되는데,경찰서에서 갑자기 절도 및
사기 혐의로 K17을 체포한다.

와쳐 몬스터[편집 | 원본 편집]

전편[편집 | 원본 편집]

K17은 어디에서 깨어났다..그리고 연이가 물을 주어 K17은 갈증을 해소했다.
그리고 K17은 연이의 넌 몇번째냐는 말에 절망했다.그리고 연이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하였고
K17이랑 키스젠장 부럽다.를 했다.
그리고 둘은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어쨌든 시간이 좀 지나서,K17은 자기가 타고있는 곳이 철도 안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K17이 다른 곳으로 이동 후 K17은 자기 자신의 인스턴트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리나는 거한의 목을 꺾어 버리게 된다.
어쨌든 리나는 과거 유진의 가르침을 회상한다.
일단 리나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얻었고 게다가 살상용 나이프까지 얻었다.
누군가 다가오자 일단 리나는 몸을 숨긴 뒤 와이어를 늘어뜨렸다.
거리가 가까워오고 한 4미터 쯤인가에서 한사람이 눈치를 챘지만 리나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와이어를 투척하고 경계중인 사람 중 한 사람을 죽인다.
그 뒤 리나는 다른 한 사람도 나이프를 목에 찔러 죽인 뒤 그 사람들의 무장을 가로챈다.
시점이 다시 이동하여 열차를 타고 TEST LOCATION에 도착한 K17과 연,그런데 열차가 10분뒤에 폭발한다고 한다.
거짓말이지만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이야말로 거짓말이었고 진짜로 열차는 폭발된다.
연이는 음식이라도 가져올걸 하면서 안타까워하면서 주변을 탐색해 보자고 K17에게 제안하고 K17이 이를 수락하였다.
그리고 K17은 연이 분노를 억누르고 있다고 생각,연이 자기에게 총구를 들어대고 자기를 총살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한편 리나는 거한이 건물 내 대부분의 사람들을 몰살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몇명 살아남은 사람들도 친히 죽였다.
그 이후 5명정도 완전무장을 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리나는 그들이 자신들이 사살한 시체에 가까워지자 와이어를 거침없이 당겼다.
이에 수류탄 안전핀이 풀리고 큰일났다는 생각을 한 그들은 통로를 통해 튈려고 했지만 리나가 통로를 박살 낼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수류탄 아니 죽은애들은 대체 수류탄은 대체 어디서 구했대?ㄷㄷ으로 통로를 개발살 내버리면서 다같이 요단강을 건넜다.
일단 리나는 돌무덤에 묻힌 자들에게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리나는 거한이 자신에게 당한 것을 떠올렸다.그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던 도중 기습공격을 받았으나 신속하게 계단 턱 아래로
모습을 감추었다.
이에 그 남자는 영어로 넌 괴물이라고,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일 수 있냐고 막 리나를 힐난하고 리나는 그들은 자신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리고 남자는 닥치라고 말하면서 총을 쏴갈겼다.
그걸 피한 뒤 리나는 총알이 곡선으로 날라가게 해 남자에게 맞추고 남자에게 확인사살 몇방을 더 해준다.
그리고 K17과 연은 리나가 폭파시켰던 통로가 부서진 것을 보았고 연은 여기에 쪽지가 붙어 있다고 말했다.
그 쪽지에는 연이가 배고프면 K17을 뜯어먹을지도 모르며 예민하지고 사사건건 시비가 붙을지도 모른다고 했고
연이가 만족할 정도로 다량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고 쓰여져 있었다.
연이는 문을 차서 날려버렸다.
그리고 8평가량 되는 방에 진입후 연이는 쪽지를 뜯어서 버려버리고 궤짝을 열었다.
그리고 K17이 쪽지를 읽기 시작한다.쪽지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K17 한숨을 쉬고 이 쪽지를 봤어요.
사실 K17의 기분은 사하라 사막을 건너는 기분일 거예요.
목덜미가 뻣뻣하고 목이 마르고 뒤통수가 무거워 지면서 어지름증도 느낄 거예요.
열차 안에서 INSTANT가 한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요.
K17은 열차 안에 있었던 일을 연이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말하기가 무서웠어요.
바로 말해 버렸다가 예전처럼 자신을 극심히 혐오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니,사실 연이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K17은 그런 걸 눈치 채지 못한 척 하고 있었어요.
사실 모르길 바라고 있었어요.
스파이더맨을 존경하고 따라다니던 한 팬이,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며칠 째 방세도 못 내는 찌질한 아마추어 카메라쟁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얼마나 실망을 했던가요?
사실보다 거짓이 사람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경우가 있다는 걸 K17은 알고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얻은 지혜죠.
그러니까 철저히 모른 척 합니다.
사실 이 쪽지를 연이가 탐정기질을 발휘해서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글쎄요.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겠죠.
모든 게 INSTANT의 계산대로 돌아가는 걸 유진은 내켜 하지 않기도 하니까요.
사실 이렇게 되리라고 큰 틀을 짠 사람은 유진이 아니라 INSTANT예요.
어차피 내기의 결과는 같지만.
하지만 유진이 짜 놓은 통제와 올가미와 INSTANT가 짜 놓은 통제의 올가미의 스타일은 다릅니다.
유진과 한 내기는 무의식의 재창조,무의식을 기만했을 때의 한계성.
유진과 INSTANT의 차이는 그 부분 이었습니다.
최면으로 대뇌는 속일 수 있지만,중추신경이나 척수 같은 건 속일 수 없다.
INSTANT는 유진의 정신조작능력을 최면술 정도로 얕잡아 보고 있었습니다.
아니,그건 아닐 수도 있겠네요.
INSTANT에게 얕잡아 보는 개념이란 건 없죠.
오로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시선 밖이었으니까.
그가 지금까지 INSTANT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본 결과를 덤덤하게 말하는 것 뿐입니다.
인간 개개인의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걸 INSTANT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유진과 INSTANT는 서로 말이 잘 통하고 마치 형제처럼 우애가 돈독했지만,살아왔던 역사가 다릅니다.
HISTORY.
그래서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본성은 다른 거죠.
그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진은 내기를 하기로 한 겁니다.
자신이 동생인 리나를 소유권으로 건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INSTANT는 자신의 소유권을 걸었는데,유진은 리나의 소유권을 걸었다.
유진도 당연히 자신을 소유권으로 걸어야 되지 않았을까요?
왜?
유진은 자신을 소유권을 내기의 패로 내밀지 않았을까요?
INSTANT라는 인물이야 이해는 할 수 없지만,어떻게든 납득은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게임 자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누구를 걸든 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유진은 왜?
단순히 겁나서?
저는 소중하니까요?
그런 거라서 자신은 안전하기 위해서 그런 걸까요?
글쎄요.그건 다르죠.
그러고 보니 이번에 글이 좀 뻑뻑하죠?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에.
어이쿠.
저기 연이가 먼저 밥을 먹고 있네요.
K17은 연이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연이는 밥이 맛이 없다며 불쾌해하고 김치가 없음에 다시 불쾌해하였다.
그리고 연이는 MSG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5]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무튼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난 뒤 연이는 예전을 기억하지 못해 침울한 얼굴이 되었고 연이는 왜 자기 자신이
누군지는 알고 자신의 성별까지는 무조건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K17은 연이가 자신이 연을 돕기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을 믿고 싶다고 말하자 K17은 오히려 너야말로 나를 믿지 않지 않느냐고 속으로 반문하였다.
이에 속으로 K17에게 해괴한 생각들이 떠오른다.시무룩.K무룩.K17무룩같은 개드립도 나온다.
어쨌든 몇분 내내 잡념에 시달리던 K17은 연이의 질문에 그 잡념들을 물리치고 연이에게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쨌든 이야기를 들려 준 후 연이는 브라운관 TV를 키고 거기에는 과거의 K17 자신(인스턴트)와 연 그리고 유진이 나왔다.
덤으로 당시 instant의 나이는 22세라고 한다.
어쨌든 브라운관이 꺼지고 instant와 K17이 대화 후 진동이 들리면서 연과 K17은 잠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리나는 옥상에서 대치중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장염에 시달리다가 누군가에게 맞아 기절했다.
여기서 선택지가 뜬다...만 어느쪽으로 선택해도 상관없다. K17이 미소의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그리고 연은 유진이 남긴 영상을 감상하고 있었다.
유진은 이 열차가 CUBE로 가고 있다고 하며,이것은 자신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연은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다고 말하였다.
다시 리나로 시점이 옮겨와 리나는 죽지 않고 목에 밧줄이 걸렸다.
방독면 쓴 사람이 왜 내려오지 않냐고 묻자 리나는 대답 대신 침을 뱉었다.[6]
그리고 방독면 쓴 사람은 리나를 차버리고 리나는 밧줄이 목에 걸린 채로 대롱대롱 달린 채 죽어가고 있었다.
다만 리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몸을 이리저리 흔든 뒤 유리창을 깨서 유리창 너머 사람을 차버리고 즉각 목의 밧줄을 푼 뒤,방독면 쓴 사람에게서 데저트 이글 탈취 후 방독면 쓴 사람을 처치한다.
그리고 리나는 너희들 죄가 무엇인지 알겠냐면서 주위 사람을 학살하였다.
이후 10시간 전의 K-17로 영상이 옮겨지면서 인스턴트는 여성이 화내는 걸 보고 instant는 여성은 역시 재미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진은 저 여성이 정상적인 사회인이었다고 하고 리나와 자신이 배다른 남매라고 주장하였다.
INSTANT는 파이슨 357이란 총을 선호하고 매그넘탄을 쓰고 게임을 즐기기 위한 연장선상의 목적으로 한 발만 들고 다닌다.
그리고 instant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냥후 K17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K17이 꿈에서 끔찍한 고통과 함께 깨어나고 K17은 상처 치료를 목적으로 다시 브라운관TV가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여기서 제2차 선택지가 뜬다만 역시 뭘 골라도 상관없다. 일단 K17은 근사한 방과 만났다. 그리고 리모콘과 테이프 중 뭘 골라야 되는지를 고심한다.

리모콘[편집 | 원본 편집]

테이프를 틀더니 연과 INSTANT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INSTANT는 특이한 형태의 펜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둘이 기분좋은 걸(...)하였다.
K17은 중간에 전원을 껐다. 그리고 여기저기 몸에서 빛이 나는 모습을 한 연이가 들어와 날 이렇게 만든 건 너라고 하면서 K17에게 총구를 들이댄다.
여기서 또 선택지가 2개 있다.
아무래도 이부분에서 엔딩이 두 가지로 갈리는 것 같다.

버러지지만...(2번째 엔딩)[편집 | 원본 편집]

결국 연이의 총에 맞고 K17은 죽는다.
삼가 故K17의 명복을 빕니다.
.......인 줄 알았는데 사실 빗 맞췄다.
어쨌든 연이는 K17에게 대량의 모르핀 주사 후 K17과 입을 맞추었다.
일단 당장 죽일 생각은 없는 듯.

버러지니까...(1번째 엔딩)[편집 | 원본 편집]

연이는 일단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다.
이에 K17이 안 된다능!!!!!!!을 외치면서 연이한테 뛰어왔다.
그러나 연이는 결국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서 자살하고 말았다.
삼가 고(故) 연이의 명복을 빕니다.
뭐 어찌됐건 연이가 죽었으니 INSTANT가 슬슬 K17을 천천히 잠식해오기 시작한다.
이에 K17은 리볼버를 가지고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기 시작하는 INSTANT의 예상 밖 행동을 하고 INSTANT는 당황하였다.
어쨌든 K17도 같이 죽음으로써 살인마K의 복수는 성공하였다.물론 본인은 모르겠지만.
역시 故K17의 명복도 같이 빕니다.
근데 배드엔딩인데 해설 리나짜응이 나오지 않는다.[7][8]

테이프[편집 | 원본 편집]

테이프를 대신 선택하기로 하고 테이프를 녹음기에 집어넣은 후 재생시켰지만 테이프 재생음 이외의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테이프가 이상한가 싶어 끄려고 했더니 열쇠를 찾아서 문에 맞추어 끼우라는 취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쨌든 다른목소리가 문을 여니 열차 안이고 특이한 형태의 가면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후편[9][편집 | 원본 편집]

결국 연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퀴즈를 풀다가 chapter 11에 연이 자살하고
유진이 인스턴트에게 총구를 겨누던 도중 케이가 난입해 유진을 총살하고 그 전에 인스턴트가 총알에 한발
맞았다.그리고 총에 맞은 인스턴트가 원장에게 찾아왔고 인스턴트는 총구를 자신의 관자놀이에 겨냥했지만 결국 힘이 빠져 쓰러지고 사망했다.

각주

  1. 사실 K17과는 그 전날부터 처음으로 대면했다.다만 이때는 그 소녀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2. 연은 자고 나면 전날 일어난 것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3. 리나는 분명히 어제 교문 밖으로 나갔다.
  4. 여담이지만 이 카메라는 21세기에 찍혔다.그 증거로 내용 중에 20xx년 x월 xx일 이라는 내용이 있다.
  5. 성인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다만 MSG 자체는 안전하다고 식약청에서 언급했다.
  6. 실제로는 지겨워서 그랬다고 한다.
  7. 트레일러에서 보면 알겠지만 개발자가 마지막이라서 리나 뺐다.앞으로도 보기 힘들거라고.참고로 와펴 몬스터 후편은 7월 하순에 공개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10월 3일에 공개되었다.
  8. 덤으로 몬스터편에서 개발자는 고맙게도 플레이어들을 미치게 만들었던 최악의 선택지들을 싸그리 철거해 버렸다고 한다.그중 가장 압권은 와쳐 M2에서 인호루트 가는 선택지였다.5지선다 5문항 중에 하나를 제대로 찍어맞춰야 그리로 갈 수 있는데 그 망할 확률이 극도로 낮았다.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math]\displaystyle{ {5}^{-5}=\frac{1}{3125} }[/math]라는 지옥같은 확률을 자랑하여 도저히 공략 없이는 인호루트로 갈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9. 서력 2015년 10월 3일 개천절에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