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지졸

까마귀
합할
어조사

어줍잖은 병사들이 한 데 모여 있거나 까마귀 무리가 모여든 것처럼 통일되지 않은 집단의 상태를 말한다. 사용처는 당연 군세(軍勢)에 관련한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당나라 군대라는 말이 대체로 많이 쓰인다.

통일되지 않은 군 집단을 가리키는 다른 말로 오합지중(烏合之衆)과 와합지졸(瓦合之卒)도 있다.

유래는 《후한서》 『경엄전』, 『비동전』으로, 『경엄전』에서는 "까마귀를 모아놓은 것 같은 무리"라는 말이 나오고 『비동전』에서는 "오합지중(烏合之衆)"을 모아놓은 형색이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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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