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조회수가 가장 많은 삼겹살 먹방 영상.

소개[편집 | 원본 편집]

Korean Englishman

대한민국의 문화를 사랑해서 더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영국인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슈아 캐럿(Joshua Carrott)과 그의 친구들이 출연하고 있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구독자 271만 명인 인기 유튜버로,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도 굉장히 잘해서 한국인들한테 인기가 많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패널 수준으로 한국어가 상당히 유창하다. 원래 한글은 배우기 쉽지만 한국어는 어려운 언어로 알려져 있는데, 전공이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잘한다. 심지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실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준말도 자연스럽게 쓰기도 한다. 이젠 JOLLY에서 올리한테 한국어 가르쳐주는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선물개봉기 영상으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고,[1] 선물 중에 있었던 불닭볶음면을 영국인 친구들한테 먹여보는 영상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불닭 편은 2018년 8월 현재도 영국남자 채널에서 4번째로 많이 본 영상으로 나와 있다. 팬들로부터 불닭볶음면을 많이 받아서 찍은 영상이었는데, 그래서 불닭볶음면에 대한 영상을 몇 번 더 올렸었고, 한국 여행 와서는 엽떡 같은 매운 걸 한 번씩 먹어보는 게 전통이 되었다.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이 도전하는 영상도 올렸고, 핵불닭이 나오자 그것도 도전했다.

2015년 11월 18일에 줄곧 사귀고 있었던 국가비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2016년 2월 7일에 결혼했다. 팬들은 이 둘을 묶어서 "조가비 커플"이라고 부르며, 이후에도 영국남자나 JOLLY 채널에 게스트로 종종 출연하고 있다. JOLLY에선 만날 고통받는 역할......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조쉬 (Josh)
    채널 주인으로 본명은 조슈아 대럴 캐럿 (Joshua Daryl Carrott). 키 크고 비율 좋고 잘생긴 편이라서인지 모델도 아르바이트 겸으로 한 적이 있다. 친구들 사이에선 캐럿(Carrott)이라는 성 때문에 당근(Carrot)이라고 놀리는 편이다. 올리는 뉴질랜드에서 조쉬 데리고 당근랜드로 갔을 정도.
  • 올리 (Ollie)
    조쉬의 절친으로 본명은 올리버 존 켄달 (Oliver John Kendal). JOLLY의 주연이지만 영국남자에도 주연급으로 자주 등장한다. 발상이 독특하고 유쾌한 성격이라 나올 때마다 빵빵 터진다. 조쉬보다 먼저 결혼해서 리지(Lizzie)라는 와이프도 있고, 2018년에는 주노(Juno)라는 딸도 태어났다. 애기한테 신경을 많이 써야할 때라서, 2018년에는 JOLLY 활동을 많이 안하는 편이다. 그래도 최대한 꾸준히 올리고 있는 편. 원래 올리가 영상 찍는 걸 좋아해서, 영국남자 채널에서도 촬영 및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에는 미용실에 갔다가 강제 멀릿컷[2]을 당했다...
  • 조엘 (Joel)
    조쉬의 친구로, 본명은 조엘 베넷(Joel Bennett).[3] 코크니 악센트가 굉장히 심해서 가끔 친구들도 못 알아들을 때도 있다. 상당히 재능이 많으며 원래 드럼도 칠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비트박스를 자주 선보이기도 한다. 자전거로 어려운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고 춤도 잘 추는 편. 웃을 때 "티힣힣힣" 하는 웃음소리가 중독성 있는 청년.
  • 조니 (Johnny)
    조쉬의 친구이자 개그 캐릭터로, 본명은 조니 피터스(Johnny Peters). "미친남자!!!" 라는 슬로건을 지니고 있으며, 놀랍게도 조쉬보다 한 살 어리다. 기타를 가지고 다니며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즉흥곡을 만들어서 치고 다닌다.
  • 단 (Dan)
    한국에서 조쉬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로, 본명은 대니얼 브라이트(Daniel Bright). 웨일즈 출신이라 웨일즈어를 할 줄 알며, 한국어 실력은 조쉬를 능가하는 수준. 구사하는 한국어 수준이 평생을 한국에서 살다온 아저씨 급으로, 아예 팬들이 단한테 "영어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이런 한국어 실력에 대해 자기도 아직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피자를 한 판 다 해치웠을 정도로 많이 먹는 게 특기.
  • 크리스 (Rev. Chris)
    조쉬의 친구이자 영국 신부님. 성공회 신부라서 결혼을 이미 했으며, 아내 이름은 제니(Jenny)다. 맥도날드와 하인즈 케찹, 단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표현력과 리액션이 굉장히 좋으며, 신부라서 성경 내용과 관련된 말을 자주 한다. JOLLY 채널에서 부모님이 공개되었는데 아버님 이름은 로빈(Robin), 어머님 이름은 제인(Jane)이라고 한다.
  • 앤디 (Andy)
    조쉬의 친구이자 영국의 작곡가. 한국 가서 먹어본 삼겹살을 소재로 "삼겹살송"을 만든 적이 있다.
  • 쇼와 앤디 (Sho & Andy, Shandy)
    조쉬의 친구들. 앤디는 위의 앤디와 다른 인물로, 항상 쇼(Sho)와 같이 나온다. 쇼는 인도계 사람으로 앤디와는 22년지기 친구 사이다. 계속 붙어다니다보니 동성커플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부계정[편집 | 원본 편집]

JOLLY[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2월 13일부터 시작한 영국남자의 서브 채널로, 여기서는 조쉬와 올리가 함께 실험적인 것들을 하고 있다. 원래는 올리가 편집과 카메라 담당이라서 다른 사람이 비춰질 때가 더 많았는데, 여기선 주연으로 당당히 승격된 것. 자주 올라오는 시리즈로 올리가 한국어를 배우는 시리즈, 영국의 갖가지 음식이나 과자를 먹어보는 시리즈가 있다.

졸리(JOLLY)라는 이름은 "조쉬+올리"라는 의미도 있지만, 졸리(Jolly)라는 말 자체가 "유쾌한"이란 뜻도 있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조쉬는 아버지가 중국인 혼혈이고, 본인 역시 12살부터 6년간 중국에서 살다온 적이 있어서 중국어도 할 줄 안다. 그래서 JOLLY 채널에서 영국 사탕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을 때, 친구들만큼 익숙해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초창기부터 오늘의 유머홍보글을 줄곧 올렸었고, 영국남자 채널이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감사의 뜻으로 계속 올리고 있다.
  • 조쉬 친구인 단과 조엘 둘이서 단앤조엘이란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 한국어영어가 둘다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영국남자와 JOLLY 채널 모두 영어와 한국어 자막이 둘다 나온다. 번역 퀄리티는 준수한 편인데, 번역하시는 분이 드립을 잘 치는 편. 한국어는 "응 아니야~" "실화냐?" 같은 유행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영어는 번역 개그를 잘 치는 편. 예를 들어 올리가 "하지마~ 하지!!"라고 하면 "Stop it, Summer Solstice[4]"라고 번역하는 식.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게 한국 과자를 처음 먹어보는 영국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올라왔다. 그래서 조회수가 폭발하기 시작한 것. 찍을 때 장난으로 친구 고양이를 상자에 넣어서 "고양이를 택배로 보냈다!"는 식의 농담을 던졌는데, 이걸 진짜로 믿는 사람이 생겨서 해명을 한 적도 있다. 학대 수준으로 가두진 않았으니 오해는 금지.
  2. 투블럭이랑 비슷한데 뒷머리를 길게 남기는 헤어스타일. 어떻게 보면 폭이 넓은 모히칸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리도 원래는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가 미용사가 옆머리를 시원하게 밀어버렸다고....
  3.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갑자기 삘받아서 "조민석"이란 한국 이름을 얻고 갔다.
  4. 이건 하지(夏至)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