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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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여드름
영어 Acne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쌓여서 겉부분의 피부가 불룩 튀어나오는 것. 종양의 일종이다. 여드름이 어떻게 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졌으나, 여드름이 도대체 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흔히 여드름하면 얼굴에 보기 싫게 나는 것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부위를 막론하고 어느 곳에도 날 수 있는 게 여드름이다. 특히 잘 보이지도 않는데 드럽게 아픈 것으로 유명한 등드름어깨드름은 악명이 높다. 얼굴에 나는 거라도 이마, , 인중 같은 부위 역시 악명이 높은 편이다.

호르몬 변화가 불규칙적인 사춘기 시기에 잘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부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어른이라도 날 수 있다. 만약 피부가 지성이라면 피지가 많은 편이라서 여드름이 잘 날 수 있다는 뜻이니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더더욱 쓰는 게 좋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건 좋지 않은데, 손에 있는 세균 때문에 곪을 수도 있고, 자국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 만약 짜야 한다면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나서 자국이 남지 않도록 뒤처리를 제대로 하도록 하자. 짠 자리에 메X폼을 붙이거나 연고를 바르거나 하면 된다.

여드름을 짰는데 노란 고름이 깔끔하게 나왔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유튜브 등지에 여드름 짜는 영상이 상당히 많이 돌아다니는 중. 좀 혐오스러울 수 있으나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듯한 쾌감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이와 같은 원리로 묵은 귀지를 파내는 영상도 많이 있다.

증상[편집 | 원본 편집]

  • 하얗게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붉게 올라온다. 종양의 크기는 큰 점 만하다.
  • 증상 부위가 물체에 닿게 되면 아픔과 쓰라림을 유발한다.
  • 증상 부위 주변에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 아픔과 쓰라림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유발된다.
  • 증상 부위가 터져서 고름이나 피가 날 수 있다.

치료[편집 | 원본 편집]

  • 짜낸다. 되도록이면 피부과 의원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받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직접 짜야 한다면 위생을 매우 중요시해야 하며 알코올로 환부를 소독한 뒤, 소독한 손이나 도구로 짜고 짜낸 자리를 소독하고 위생밴드 등으로 밀봉한다.
  • 코코넛 오일을 바른다. 모공각화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이다.
  • 증상 주변을 깨끗히 씻는다. 단, 얼굴 부분이라면 세안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 지 먼저 생각해보자.
  • 증상 부분을 내버려 두었다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든 병원에 내방한다.[1]
  • 후시딘과 같은 약품 사용도 가능하다. 설명서대로라면 모낭염과 심상성여드름 즉, 보통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좁쌀여드름에는 효과 없으니 주의.
  • 대부분 여드름은 2주일 이내 자연히 사라지기 때문에 규칙적 생활을 유지해주며 물을 많이 마셔주면 괜찮아진다. 근데 겨드랑이 같은 곳 나면 죽는다니까;;; 실제 사례입니다.

각주

  1. 심각한 여드름이 아니면 자연히 나아지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