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 어 스케치


원리

etch-a-sketch

매직 스케치로도 알려져 있는 완구.

1955년 독일 장난감 엑스포에서 '아더 그랑장'씨가 선보인 마법의 스크린(프랑스어: L'Ecran Magique)이 시초로, 오히이오 아트社에서 아이디어를 인수해 미국에 출시한 것이 현재의 에치 어 스케치이다.[1]

인력이 높아 어디든 잘 붙는 알루미늄 파우더를 내부에 충전한 뒤 전면 유리에 충분히 묻혀 출고한다. X축, Y축을 담당하는 레버를 각각 돌리면 와이어가 움직이면서 유리에 닿은 촉을 움직이게 한다. 촉이 유리를 긁으면서 알류미늄 파우더가 떨어지고, 그 부분이 파우더가 남아있는 주변과 다르게 보임으로써 그림이 된다.

그림을 지울 때는 엣치 어 스케치를 세워서 몇번 흔들어주면 파우더가 떨어졌던 부분이 메워져서 처음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플리커 채널에 가면 고수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각주

  1. 베탄 패트릭, 존 톰슨 (2011년 3월 25일). 《내셔널지오그래픽 평범한 것들의 아주 특별한 역사》. 씨네스트, 452-453쪽. ISBN 978-89-91958-48-7. 2015년 12월 25일 (금) 20:37:31 (KST)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