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Fate/Grand Order)

에미야(エミヤ〔アサシン〕)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1인칭
2인칭 당신(あんた) / ○○(경칭은 생략)
3인칭 놈(奴) / 그(彼) / 그녀(彼女)


억지력의 대행자로서 현계한 암살자. 생전의 이름은 에미야 키리츠구. 본래 그는 영령이 아니다. 암살자로서 많은 사람을 살해했지만 영령의 좌에 등록되진 않았다. 수호자라 불리는 "영령 비스무리한 자(擬き)"이며, 또한 올바른 인류사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자이다. 인류사 자체를 근본부터 파괴하려는 위협, 즉, 그랜드 오더 안건에서만 존재하는 "그럴 수도 있었던 if"의 존재이다.

아인츠베른 가문이 외부의 마스터를 고용한다는 전략을 채용하지 않은 결과, 그는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만나지 못했다. 따라서 아이리스필과의 이별도 없었고, 그 이별에 의한 좌절도 겪지 않았다. 그 결과 강철 같은 그의 마음은 여전히 강철인 채로 남아, 어느덧 감정도 메마르고, 그 영혼은 억지의 고리에 종속되었다.


감정이 적은 정확한 전투기계. 망설임 없이 빠르게 타겟을 살해한다. 그 자세는 청년기의 에미야 키리츠구 자체. 첨언하자면 자신의 스승인 나탈리아 카민스키를 살해한 직후의 정신에 가깝다.

억지력의 대행자로서 존재하고 있는 그에게 개인적인 동기는 없다. 굳이 말하자면 인리(人理)의 수복이 행동 목적이다. 마스터에 대해서는 "성격이 안 맞는다"고 거리낌 없이 말하지만, 그것은 그가 공투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만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면 다른 말을 하기도 할 것이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어새신
키/몸무게 175cm / 63kg
출전 -
지역 극동
속성 혼돈 ・ 악
성별 남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D C A+ B E (EX) B++


행운은 원래 E 랭크이지만 <성배의 총애> 스킬에 의해 EX 랭크까지 상승된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기척차단 : A+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스킬. 발동하면 서번트라 해도 거의 감지할 수 없다. 단, 공격 시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 만다.[1]
단독행동 : A
본래는 아처의 클래스별 스킬이다. 생전부터 단독 행동에 익숙했던 그에게 주어진 스킬. 마스터에게서 마력 공급을 받지 않더라도 최대 1주일 정도 현계가 가능해진다.[1]


■ 고유 스킬

마술 : B
마술을 습득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마술을 알고 있기에 마술사를 죽이는 기술에 능통하다. 이 스킬의 랭크는 본래대로라면 캐스터와의 전투 시에 각종 판정의 보너스로서 작용한다.[1]
성배의 총애 : A+
어딘가의 시대의 대성배 자체에게 그는 깊이 사랑받고 있다. 그 사랑은 세계 최고의 저주와도 같다. 이 스킬의 존재에 의해 그의 행운 랭크는 규격 외의 수준까지 크게 상승된다. 특정 조건 없이는 돌파할 수 없는 적 서번트의 능력마저 돌파 가능. 단, 이 행운은 타인의 행복을 무자비하게 빼앗는 것이기도 하다. 그 자신은 이 스킬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고, 가끔 귓가에 속삭이는 성배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1]
스케이프고트 : C
전장에서 살아나가는 교활한 테크닉의 집합.[1]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시간이 있는 틈에 장미를 따라 (크로노스 로즈) (時のある間に薔薇を摘め) ((クロノス・ローズ))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명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활짝 핀 꽃이라도 내일이면 시들어 사라진다. 자신의 시간 흐름을 조작하는 능력. 생전에 그가 지니고 있던 능력이자 기술이며, 가문에 전해오는 마술 연구였던 <시간 조작>을 전투용으로 개량한 <고유시 제어 (타임 얼터)>를 기초로 하고 있다. 시간흐름의 가속으로 빠르게 공격이나 이동을 하고, 감속으로 바이오리듬을 정체시켜 은밀하게 행동하는 것이 통상 사용법이다. 보구로 승화된 이 힘에 의해 그는 대인전에서 무적이라 할 수 있는 초연속 공격이 가능하다.[1]
  • 보구 명칭은 시인 로버트 헤릭이 남긴 시문구,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에서 유래되었다. 이 시문구는 일본에서 보통 '時のある間にバラの花を摘むがよい'라고 번역된다.
신비 역단 (판타즘 퍼니시먼트) (神秘轢断) ((ファンタズム・パニッシュメント))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2 최대포착 : 1명
자신의 기원인 <절단>, <결합>의 2중 속성의 힘을 담은 나이프. 마술회로 내지 마술각인, 또는 그와 비슷한 것을 몸 안에 지닌 상대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평소 공격할 때 쓰고 있는 나이프와 동일. 진명해방에 의해 진정한 능력을 발동하지만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1]
  • 게임 《Fate/GO》에서는 진명개방을 하지 않고, 통상 공격에만 쓴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아이리스필 :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 모르는 상대일 텐데 왜 이렇게나 시선이 끌리지......?
  • 에미야(아처) / 이리야스필 : 그들이 곁에 있으면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유는 모른다.
  • 재규어맨 : 언제나 신기하단듯이 나를 보지만...... 뭐지?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 너도 그래.
  • 디어뮈드 오 디나 : 아니. 넌 알기 쉽군.
  • 엘멜로이 2세 : 너는...... 모르겠어.

각주

  1. 1.0 1.1 1.2 1.3 1.4 1.5 1.6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