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검술

어검술(馭劍術)은 무협 장르의 용어 중 하나로, 손을 대지 않고도 을 부릴 수 있는 무공이다. 로 검을 부린다고 해서 이기어검(以氣馭劍)이라고도 한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검선(劍仙)으로 유명한 여동빈이 검을 타고 날아다녔다는 어검비행(馭劍飛行)의 고사에서 유래한 무공이다.

어검술의 위상 변천[편집 | 원본 편집]

소위 구무협이라고 칭하는 1990년대 이전의 한국 무협 소설에서 어검술은 거의 궁극적인 경지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신무협의 시대가 오고, 무협과 판타지가 융합하는 퓨전 판타지의 시대가 오면서 어검술의 위상은 점차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