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식 (1886년)

安昌湜.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6년 2월 11일 황해도 수안군 수안읍 석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3일 이경섭(李景燮), 안봉하(安鳳河)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시위 계획에 참여했다. 그러나 헌병대가 이를 감지하는 바람에 체포되었고, 체포되지 않은 홍석정,한청일 등이 계획대로 3월 3일에 수안군 읍내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일로 재판에 회부된 안창식은 1920년 1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이후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안창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