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봉

安大鳳.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8년생이며,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출신이다. 1919년 4월 2~4일경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ㅕㅇ의 군중과 함께 면 소재지 일대를 활보하며 시위를 전개했다. 이 일로 체포되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고,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사후[편집 | 원본 편집]

안대봉이 재판을 받은 충남 공주교도소는 6.25 전쟁 때 불타 관련기록이 모두 사라졌고, 후손도 없어서 독립운동 행적을 증명할 길이 없었다. 그러다 2013년 청산면사무소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된 일제강점기 범죄인 명부에서 그의 행적이 밝혀졌다. 하지만 후손이 나타나지 않아 수년간 독립유공자 지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다 2021년이 되어서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