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게임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게임. 보통 게임처럼 악마의 게임도 취향을 타지만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장르별로 구성되어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회차 플레이, MOD, 유즈맵 등 게임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악마의 게임은 결국 이런 구성으로 인해 플레이 타임이 기본 100시간을 초과하게 된다.
  •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가 많다. 다른 게임에 비해 여러 번 게임을 시도해 볼 거리들이 많으며 팬층도 두텁다.
  • 시뮬레이션만큼은 아니지만 몇몇 롤플레잉 게임들도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롤플레잉 게임들은 플레이 타임이 길며 고전 턴제 시절에는 여러 모듈들을 지원해왔다.
  •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한 롤플레잉 게임, 경쟁이 있는 RTS나 FPS 게임 등도 악마의 게임이 되기 쉽다.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움직이는 봇에 비해 게이머들은 실제 사람이라 행동이 변칙적이기 때문.
  • 오픈 월드, 샌드박스 게임들도 할 거리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악마의 게임으로 불린다.

3대 악마의 게임[편집 | 원본 편집]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약칭 히마매, 호므므. 어찌나 인기가 많았는지 시리즈가 장기화된 게임. 나머지 두 게임보다 시리즈 갯수가 훨씬 많다.
  • 문명 시리즈: 4편과 5편이 유명하다. 5편은 스팀 창작마당에도 크툴루 문명이나 게이브 뉴웰 지도자 등 여러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 풋볼 매니저: 이혼 사유 게임. 게임을 하다 빨래하기 귀찮으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뒤집어 입은 뒤 게임을 계속한다는 농담이 있다.

시뮬레이션[편집 | 원본 편집]

  • 심즈 시리즈: 인생 시뮬레이션. 플레이 타임 100시간은 우습고 취향이 맞을 경우 1000시간도 찍을 수 있다. 남성 게이머뿐만 아니라 여성 게이머들도 게임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해 1억 장이 넘는 판매량을 올렸다. 게이머들이 만든 여러 가지 모드들이 존재한다. 집 짓고 캐릭터 만들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재미로 하는 게임. 이동의 자유는 적지만 행동의 자유는 최고.
  • 동물의 숲 시리즈: 한국에서는 놀동숲과 튀동숲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기본적으로 주민 동물들은 플레이어가 없으면 제대로 생활하기 힘들고, 마을도 관리해주지 않으면 지저분하게 변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다시 닌텐도 기기를 켜게 만드는 주범. 여러 가지 음악 CD와 가구들로 게이머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여러명의 귀여운 용병들과 무기, 전략들이 존재하는 게임. 그 재미 때문에 여전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 심시티 시리즈: 심즈 시리즈가 인생 시뮬레이션이라면 이쪽은 도시 시뮬레이션. 도시 단위 경영이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입맛대로 도시를 경영하는 맛이 좋다.
  •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남성 게이머층을 노렸으나 결과적으로 남녀 둘을 게임으로 끌어들인 게임. 특히 무사수행이 포함되어있고 플레이 타임이 적절한 2편이 악마의 게임으로 뽑히며 여러 가지 엔딩과 육성 방법, 이벤트들이 포함되어있다.

RTS[편집 | 원본 편집]

  • 리그 오브 레전드: 발매된 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트위치 시청 1위, 한국 PC방 점유율 1위를 압도적인 숫자로 차지하고 있다. 부분 유료화 온라인 게임, 간편한 조작 등이 장점.
  • 스타크래프트: 한국인 한정 악마의 게임. 유즈맵으로 아예 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고전게임인데도 여전히 점유율 10위 안에 든다.

롤플레잉[편집 | 원본 편집]

  •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다양한 작품들과 많은 캠페인, 많은 CRPG들을 낳았다.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인기가 많고 롤플레잉 교과서 취급 받는다.
  •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 1편과 2편이 있다. 1편에서는 다양한 모듈들이 존재하며 유저들이 각자 마스터와 유저를 맡는 것도 가능했다. 2편은 1편에 비하면 아쉬운 점들이 몇 개 있지만 직업은 더 다양해졌으며, 배신자의 가면 확장팩이 좋게 평가받는다. 고전 롤플레잉 게임이라 그런지 모드를 따로 안 깔아도 자체 플레이 타임이 꽤 긴 편이다.
  • 울티마 시리즈: 1편부터 온라인까지 인기를 누려온 게임. 플레이어가 여러 가지 행동을 해볼 수 있는 자유를 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저'라는 와우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 전성기 시절에는 여러 매드 무비와 팬들을 양산했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 나올 때마다 몇백만 장은 우습게 파는 닌텐도 삼대장 시리즈. 멀티 플레이가 지원되며 여러 유저들과 포켓몬을 교환하거나 대전을 할 수 있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모든 포켓몬 잡기도 매우 힘들어진다.

액션 롤플레잉[편집 | 원본 편집]

  • 엘더스크롤 시리즈: 3편 모로윈드부터 흥행하기 시작해서 5편 스카이림에서는 정점을 찍었다. 많은 모드들을 지원하며 아예 다른 게임으로 바꿔놓거나 게임 지역 외의 다른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묘미.
  • 폴아웃 시리즈: 1, 2편 클래식 시절에서는 선택지가 많아 여러 회차를 돌리는 재미가 있었으며, 베데스다로 넘어간 3편부터는 엘더스크롤과 같은 모드 지원 게임. 게임에 없던 오토바이를 타거나 오브젝트 파괴를 가능하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 모드들이 지원된다.
  • 다크 소울+블러드본 시리즈: 통칭 소울본 시리즈. 많은 망자들과 사냥꾼들을 양산했으며 회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밍글 플레이라는 싱글+멀티를 합친듯한 PVP, PVE 구성으로 시리즈가 끝난 지금에도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다. 무기, 방어구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이한 플레이를 여럿 볼 수 있다.
  • 디아블로, 디아블로 2: 진짜 의미의 악마의 게임. 암울한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악마들을 처단한다는 내용. 아이템 파밍, PVP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드벤처[편집 | 원본 편집]

액션 어드벤처[편집 | 원본 편집]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 2D 시절부터 플레이어가 마음껏 범죄 행위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유명했으며 거대 자본 게임이 된 지금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안 꿇릴 정도로 할 거리들이 많다. 5부터 온라인을 제공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거나 대결을 하는 등의 컨텐츠를 생성했다.
  •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 메이커까지 나와서 이젠 전 세계의 유저들이 맵을 에디트할 수 있다. 록맨이나 링크로 플레이하게 만든 모드도 있다.
  • 마인크래프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레드 스톤을 이용한 논리 회로와 건물 짓기, 생존 등 여러 가지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유저 모드도 지원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