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공장

식물 공장(Plant Factory, Vertical Farming)는 일반적인 같은 노지 재배가 아닌 건물로 된 시설에서 주로 수경 재배를 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식물을 생산하는 공장.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통제된 환경: 건물 내부에서 빛(태양광을 쓰거나, LED 보조, LED 전용으로 나뉜다), 온습도 등을 제어하는 통제된 환경에서 재배를 하여, 외부 환경에 적은 영향을 받는다. 이는 자연재해(태풍, 폭우, 가뭄), 병충해, 냉해 등을 예방하기에 유리하다.
  • 단위면적당 높은 수확: 일반적인 노지 재배나 시설재배는 대지 면적만큼의 재배가 가능하나, 식물 공장은 건물을 수직으로 세워서 재배시설만 더 넣으면 되므로 제한된 면적에서 많은 식물을 생산할 수 있다.
  • 인력 절감: 자동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 인력을 아낄 수 있어 농업인구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려된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높은 초기 비용: 시설 설치 비용은 공짜가 아니다.
  • 높은 생산 단가: 통제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전기요금과 냉난방 비용은 고스란히 식품 생산단가에 반영된다. 2011년 기준, 상추 1kg당 생산비는 식물 공장이 유기농 상추보다 40% 이상 비싸며 일반 상추보다 14배 이상 비싸다.[1] 이는 식품값 상승을 유발하거나, 너무 비싸서 안 팔리는 현상을 일으킨다.
  • 비 친환경적: 인공광을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은 전기를 사용거나, 난방을 하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된다.[1] 이쪽은 신재생에너지에 접목이 필요한 상황.

각주

  1. 1.0 1.1 [1] 한국 농어민 신문,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