屍生人（ゾンビ）/ Zombi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 종족.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원[편집 | 원본 편집]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된 존재가 만드는 액기스를 주입당한 사람이 변이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말인즉, 흡혈귀가 상대에게 액기스를 주입하지 않으면 피를 빨아도 시생인이 되지 않는다.
시생인도 시생인을 만들 수 있다. 팬텀 블러드 후반부에서 왕 첸이 만든 시생인들이 좋은 예시.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흡혈귀 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힘과 회복 능력 등을 지니고 있으며, 흡혈귀와 마찬가지로 태양빛에 약하다. 그리고 상술했듯 시생인 또한 시생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 사실상 마이너 흡혈귀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시생인들의 주식도 사람인데 흡혈귀가 피만 빨고 버리는 식이라면 시생인들은 사람의 살도 먹는다. 때문에 대체로 주인인 흡혈귀가 다 먹고 버린 찌꺼기를 먹는다.
지능의 경우 누가 만드냐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흡혈귀가 만든 시생인은 멀쩡한 지능을 지니고 있으나, 시생인이 만든 시생인은 제대로 말도 못하고 동작도 굼뜨게 움직이는 등 전반적인 지능이 떨어져서 영문 이름인 좀비라는 명칭에 더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시생인이 만든 시생인도 도구를 다룰 정도의 지능은 있다.
모든 시생인들은 자신들의 원류 흡혈귀에게 철저하게 충성하고 있다. 일례로 왕 첸은 목만 남아 사실상 무력화된 디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했다.
시생인도 초인이니만큼 생명력이 좋기 때문에 호기심 강한 디오는 이들을 여러 방향으로 마개조를 행하였으며 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시생인들의 태반은 괴이한 모습들이 많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팬텀 블러드[편집 | 원본 편집]
디오 브란도가 막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로 거듭나 경관들을 습격했을 때 최초로 피를 빨린 경관이 시생인이 되었다. 이 시생인은 부상을 입어 쓰러진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노렸지만 죠나단 죠스타가 머리를 파괴해서 무력화된다.
이후 왕 첸이 돌가면을 노리고 접근했다가 디오에게 잡혀 시생인이 되었고, 이후 윈드나이츠 로트로 간 디오에 의해 잭 더 리퍼, 브루포드, 타커스, 페이지, 플랜트, 존스, 본햄, 괴인 두비 등 많은 이들이 시생인이 된다.
디오와 죠나단의 최종결전에서는 톰페티와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이 죠나단을 대신해 시생인들을 상대해주었다. 이후 디오가 패하고 산멸할때즈음에 다른 시생인들도 대부분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전투조류[편집 | 원본 편집]
사실 디오의 시생인들 중 살아남은 녀석이 하나 있는데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영국 공군에 입대해 승진을 거듭해 장교로 거듭나있었다. 이 시생인은 휠체어에 탑승해 부상을 입은 척 해서 외출을 자제하는 식으로 신분도 숨기고 태양빛을 피할 수 있었으며, 식사로 살아있는 인간을 잡아먹는데 말 그대로 뼈 하나 안남기고 먹어치워 증거가 남지 않게 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숨어지냈다.
그러나 죠지 죠스타 2세가 그를 의심하여 추적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이 시생인은 역습을 가해 죠지 죠스타 2세를 살해한 다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죠지 2세의 죽음을 사고사로 처리시켜버린다. 그러나 이를 수상쩍게 여긴 스피드왜건이 조사함으로서 진상이 밝혀졌고 이를 알게 된 죠지 2세의 부인 엘리자베스 죠스타는 그 길로 뛰쳐나가 시생인을 파문으로 살해해 복수를 한다. 그러나 그 장면을 아무것도 모르는 병사에게 목격당했고 사정을 알 리 없는 병사는 엘리자베스가 멀쩡한 장교 하나를 살해해 불태워버린 것으로 여겨 상부에 신고함으로서 엘리자베스는 스피드왜건의 도움을 받아 위장신분을 쓰고 도망쳐 어린 죠셉 죠스타가 에리나 펜들턴과 스피드왜건 밑에서 자라는 계기를 제공한다.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 원본 편집]
작중 등장하는 시생인은 딱 두명으로 하나는 누케사쿠, 다른 하나는 바닐라 아이스이다. 이미 DIO는 육신의 싹이라는, 대상자를 시생인으로 만듬으로서 햇빛에 약해지는 페널티가 생기는 일 없이 상대를 충복으로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수단을 만들어서 굳이 시생인을 만들 필요가 없었기 때문.
때문에 다른 1 ~ 2부 소재들이 병풍이 된 것처럼 시생인도 사실상 '그런게 있었지'하는 수준으로 비중이 대폭 줄었는데 일례로 누케사쿠는 개그성 단역으로 묘사되었고 바닐라 아이스는 시생인이라는 점 보다는 강력한 스탠드 사용자라는 점이 더 강하게 부각되었고 죽을때가 되어서야 햇빛에 약하다는 시생인이라는 특징이 부각된 정도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2부에서는 흡혈귀가 산더미처럼 나옴에도 시생인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기둥 속 사내라는 흡혈귀보다 더 초월적인 존재가 등장한 탓에 본작의 흡혈귀가 전작의 시생인급으로 위치를 대신했기 때문이다.
파문 전사의 경우는 대상자를 시생인으로 만드는 액기스가 주입되어도 파문으로 스스로의 혈류를 조절해 액기스를 분출할 수 있어 시생인이 되지 않는데 이를 미루어보아 액기스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작용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이전에 파문 전사에게 액기스를 주입시킬 수 있을 정도로 흡혈귀가 유리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은 차지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