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세자

소현세자(昭顯世子, 1612년~1645년)는 조선의 왕족으로 인조의 장남이다. 견부호자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아버지의 즉위로 왕세자가 되었다. 정묘호란 때는 전라도로 내려가 민심 안정에 힘썼다. 병자호란 때는 아버지와 함께 남한산성 신세를 졌으며 삼전도의 굴욕 이후에는 볼모로 청나라 심양에 억류되었다. 1644년 청군이 베이징에 입성한 직후 베이징에 머무르며 아담 샬과 만나고 넓은 세상을 실감하였다. 그때 세자는 아담 샬에게 보낸 서신[1]에서 신문물로 조선을 바꾸고자 하는 희망을 천명하였다.

1645년 귀국 직후 의문사하였다.

각주

  1. 지금은 라틴어역되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