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몽조

徐夢祚(또는 徐蒙祚).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1년 12월 24일 충청남도 아산군 선장면 돈포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4일 선장면 장터에서 정수길, 임천근(林千根), 오상근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했고, 200명의 군중과 함께 주재소로 진격해 기물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그러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12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소요, 훼기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6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2]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1919년 9월 4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3] 그 후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던 그는 1954년 5월 2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서몽조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8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