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마뉴 전설

샤를마뉴 전설은 8~9세기 프랑크 왕국의 왕 샤를마뉴(카롤루스 대제)를 중심으로 전해지는 설화문학 작품을 가리킨다. 프랑스물(프랑스어: Matière de France), 카롤링거 대계(Carolingian cycle)라고도 한다.

개괄[편집 | 원본 편집]

기사도 로망스의 대표격인 작품군. 흔히 말하는 중세 유럽기사나 궁정에 관한 이미지는 이 샤를마뉴 전설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영국의 아서 왕 전설(이쪽은 브리튼물이라고도 한다)과 함께 기사도 로망스의 양대 축이며, 양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 샤를마뉴 전설에는 아서 왕 전설의 인물이나 장소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작품도 있다. 참고로 역사적으로는 아서 왕보다 샤를마뉴가 후대의 인물이지만 전설로서 살이 붙기 시작한 시기는 동시대거나 오히려 아서 왕 전설이 더 늦다.

16세기에 들어서는 이탈리아의 작가들도 샤를마뉴 전설을 소재로 삼았는데, 《사랑에 빠진 오를란도》나 《광란의 오를란도》는 이런 이탈리아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서사시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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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샤를마뉴 전설의 주요 인물은 샤를마뉴와 그 휘하에 있는 궁정기사(팔라딘)들, 곧 롤랑을 위시한 샤를마뉴의 열두 기사다.

참고 문헌[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