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

Bupyeong dungeon.jpg


인턴광역시 부평역에 있는 지하던전상가, 그냥 보면 평범한 지하상가 같지만 부평역의 지하상가는 끝내주게 넓고 끝내주게 복잡하다. 이 복잡함 때문에 한국의 우메다 상가나 신주쿠 상가에 빗대기도 하는데 이 둘에 비한다면 양반이다.

부평에 사는 사람들도 지하상가는 헷갈리기 마련이고, 또 부평역과 지하상가는 출구가 달라(각각 8개, 31개) 몇 번 출구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만나기 싫다라는 것으로 봐도 될 정도로 그 복잡함이 대단하다.

물론 지하상가를 낀 역들은 인천내에도 서울에도 더 있지만 부평의 상가 밀집도와 끝내주는 길이는 그 어떤 지하상가도 따라오질 못한다.

실제로 2014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지하상가로 인정받기도 했다.

쉽게 출구를 찾는 법[편집 | 원본 편집]

사실 이 지하상가는 약도가 곳곳에 존재하지만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애초에 너무 넓고 약도를 볼 시점이면 길을 잃었을 확률이 꽤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만약 부평역을 자주 다녀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나가야 할 출구 근처에 있는 상호를 기억하거나 특징을 기억해두는 것이 편하다. 가게들을 이정표 삼아 가면 의외로 쉽게 출구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처음 부평을 방문했을 경우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중앙 교차점을 이용해서 길을 찾는 방법이 있다. 만약 자신이 길을 잃었다 생각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중앙 교차점으로 오자.

그리고 약속을 잡을 때는 웬만하면 부평역 개찰구 앞에 있는 분수대와 같은 만나기 쉬운 곳에서 상대를 만나고 친히 길을 안내해주자. 그냥 역에서 만나지 말자 어디를 말해도 다들 헤매더라

다만 심야에 도착했을 경우는 조심하자, 가게들이 문을 닫았을 경우 거기서 거기로 보여 길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결국 한 번 씩은 길을 잃게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