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약영

부신약영(浮身掠影)은 무협의 용어로, 신법의 일종이다.

신법의 일종[편집 | 원본 편집]

몸을 공중에 띄운 다음 그림자가 흐릿하게 보일 만큼 신속하게 이동하는 신법. 비교적 단거리 이동에 사용되며[1] 몸을 가볍게 해서 띄우는 기예이므로 신법뿐만 아니라 경공의 요소도 갖추고 있으며, 특정한 무공이라기보다는 대체로 신법의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부신약영은 한자성어부광약영(浮光掠影)을 변형해 생겨난 무협 용어다. 원래 부광약영은 '수면 위에 비친 빛과 스쳐 지나가는 그림자'를 뜻하는 성어로, '수박 겉 핥기'를 뜻하는 비유다. 부신약영과는 말뜻이 딴판.

각주

  1.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면 육지비행이나 능공허도의 범주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