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변동(邊洞)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동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냇가 앞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동네 이름이 붙여질때는 내동초등학교 앞이 냇가가 흐르는 지역이었다. 현재는 동 앞에 유등천이 흐르고 있고 다리를 경계로 중구와 서구가 나뉘며 다리를 건너면 중구 태평동으로 넘어오게 된다. 동네의 규모는 큰 편이나 맞은편 태평동에 비하면 옛 단독 주택들과 빌라 때문에 시골 느낌이 뭍어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맞닿아 있는 동으로 서구 가장동, 도마동, 월평동, 내동이 있으며 앞서 설명했듯 다리를 건너면 중구 태평동과도 맞닿아 있다.

재개발[편집 | 원본 편집]

2007년 8월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에 도마동 거의 전체와 변동 1/3 정도가 지정[1]되면서 흔히 말하는 '재개발'이 진행되면 변동 내에 있는 많은 주택과 상가, 빌라 건물들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2]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구역이 있으며 재개발 완료가 된 구역도 있다.[3][4][5] 따라서 지금은 퇴거가 발효된 구역에 사는 사람은 없고 낮에는 현장을 점검하는 사람들이나 초등학교로 놀러온 초등학생, 주민센터 공무원, 동네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사람들밖에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집앞에는 폐가구나 쓰레기, 이사 할 때 버릴 작정으로 방치한 물건들이 쌓여있다.

큰 상가 건물이나 트인 곳이 아닌 단독 주택이 다닥다닥 붙어 있기에 밤에는 무척 어둡다. 거기에 퇴거가 발효된 곳은 사람이 없어 멀리서 들려오는 차소리와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직 예정지이기 때문에 퇴거가 발효되지 않은 곳은 사람이 조금 보이는 정도이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자연환경[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0765
  2. 이 구역들 중 일정 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설정되었다. 23년 1월에 존치관리구역으로 설정된 뒤 23년 10월에는 건축행위가 가능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3. 8구역이 여기에 속한다.
  4. 2023년 12월 31일 전까지 3구역에 방을 빼라는 공문이 돌았다고 한다. 일부 주택이나 빌라 앞에는 12월 31일까지 주택을 비워달라는 공문이 붙여져 있기도 하다.
  5. 2024년 1월 17일 기준. 해당 구역의 대부분의 건물에는 출입을 금하고 무단 출입시 형사고발이 가능하다는 경고문이 붙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