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급 미사일 고속정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했던 미사일 고속정으로, 지금은 참수리급 고속정과 윤영하급 고속함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원래 함급은 미 해군의 에쉬빌급 고속정으로 쿠바 미사일 사태 때 개발된 고속정이며 이후 퇴역하며 콜롬비아나 중남미 국가와 한국에 매각되었고 1976년 한국 해군이 에쉬빌급 중고함을 구입해 백구급으로 취역시켰다.
초기형[편집 | 원본 편집]
초기형 백구급은 240톤급 남짓의 소형 군함이었으며 주무장으로는 스텐다드 대함 미사일과 선수의 Mk 34 76mm 함포가 있으며 부무장으로 30mm 연장포와 M60 4정을 운용했다. 초기형의 경우 최대 속도는 약 40노트 정도였으며 후기형보다 속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후기형[편집 | 원본 편집]
후기형의 경우, 초기형에 비해 선체가 대형화되어 배수량이 20톤가량 증가했으며 무장도 개량되었다. 스텐다드는 AGM-84 하푼 4기로 바뀌었고 Mk 34 대신 76mm 자동속사포로 교체하며 화력이 증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