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발가락 끝부분에 자라는 케라틴으로 된 막이다. 역할은 충격으로부터 보호이며 발톱이 깨지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한다. 사족보행 동물들은 앞발톱, 뒷발톱으로 분류한다. 이족보행의 경우에 앞 발 대신 '손'이라고 불리우는 경우에는 손톱이라고 말한다. 사람에 따라서 내성발톱이라는 곶통스러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발톱에 피해가 간 경우에는 매우 아픔을 동반하는데 내성발톱인 경우에는 그 아픔이 배로 더 들어온다. 만약 아프기만 하고 넘길만할때는 며칠 지켜보고 말면 그만이지만 발톱이 깨졌거나 아픈 뒤 진물이나 고름, 멍이 점점 발전해 피부로까지 오른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갈 것을 권한다. 재수가 나쁘면 발톱을 뽑아내고 치료를 감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발톱 뽑고 치료할거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백번천번 낫다.

내성발톱[편집 | 원본 편집]

발부분 곶통의 쌍두마차. 다른 하나는 동창. 둘 다 겪어보면 아주 개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괴롭다. 내성발톱은 발톱의 끝 부분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증세로 이것이 심해지면 피부를 곪게 만들거나 썩게 만든다. 그러므로 내성발톱의 진행이 눈에 보인다 하면, 반드시 정형외과로 가자. 초기 치료는 귀찮기만 하지 끔찍하진 않으나 중기부터는 마취를 하고 발톱을 뽑아버리는 시술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로 발톱을 절단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정말 심할 경우 발톱을 뽑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살을 도려내서 썩은 부위를 제거하기도 하기에 충치와 더불어 아프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야하는 질병 중 하나다.

치료[편집 | 원본 편집]

초기 증상의 치료는 발톱이 다시 곧게 자라게끔 펴 주는 시술쪽으로 권장된다. 의료용 솜을 써서 내성발톱이 있는 곳에 끼움으로서 발톱을 바르게 자라게끔 돕는다. 또한 염증이 있다면 염증을 가라앉게하는 약의 처방도 있으며, 바르는 연고가 처방 될 수도 있다. 보통 초기 단계에서 환자가 원하지 않는 한 발톱을 뽑아버리지는 않으므로 제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가서 치료를 받자.

중기 증상부터는 의사의 판단 하에 마취를 하고 발톱을 뽑아버리거나 일부 제거한 뒤 상처부위를 치료하고 염증을 치료 할 수도 있다. 단, 보통은 뽑아버리고 새로 자라기를 기다리는 쪽이다. 이 경우 발에서 곶통의 희열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여기에 해당된다면 위키를 끄고 정형외과로 가자. 이 이상 진행되면 발톱이 아니라 발'가락'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

중기를 넘어가버리면 피부가 썩기 시작하여 발톱뿐만 아니라 발가락까지 잘라야하는 상황이 도래한다. 피부가 썩기 시작하면 혈관을 타고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그렇다. 물론, 대부분은 그 이전에 통증으로 인해 잘 치료를 받지만 여기까지 버틴 경우에는 잔혹한 결말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어릴적때부터 이 내성발톱을 가진 사람들은 곶통에 면역이 되어있다. 자라면서 살이 내성발톱이 자랄 수 있도록 변형된 것이다. 고로 내성발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곶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도 심해지면 예외가 없으므로 주의하자. 당장에는 치료받을 필요가 없겠지만 심해지면 뻐기지 말고 병원에 들려서 마음 조리지 말고 편하게 치료받자.

최근에는 집에서도 가능한 내성발톱 치료 시술기가 나왔는데 평가에 의하면 꽤 곶통스럽다고 한다. 아니, 내 발이 고자라니!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발톱이 두꺼워지는 증세는 무좀의 증세 중 하나이다. 수분이 마르면서 발톱이 두꺼워지게 되는 것. 역시 이것도 심해지면 위의 내성발톱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