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생 독립운동가에 관한 내용은 박원영 (1872년) 문서를 읽어 주세요.박원영(朴源永, 생년 미상~1896년 3월)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이다. 자는 주옥(周玉), 호는 포류재(蒲柳齋)·아산(鴉山).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전라남도 광주에서 박광휴(朴匡休)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및 출생년도, 독립운동 이전 행적 등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단지 기우만이 기술한 제문에서만 거론되었을 뿐이다. 그는 1896년 1월 기우만 의병장 부대에 가담하여 광주 장악에 기여했다. 그러나 그해 3월 관군의 대대적인 반격에 맞서다 체포된 뒤 전주진위대 중대장 김병욱(金秉旭)에 의해 처형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기우만은 제문을 써서 그를 기렸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박원영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