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게

바카게(バカゲー)는 일본의 게임 용어로 직역하면 바보 게임이다. 즉 바보같은 상황으로 플레이어들을 웃기게 만드는 게임으로 한국어에 맞게 번역을 하자면 병맛겜, 개그겜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부터 캐릭터들이 비상식적이거나 약을 빤 것처럼 행동을 한다. 그러나 이 비상식적인 것이 불쾌한게 아니라 뭔가 웃기다는 느낌을 준다. 일부 게임은 메타픽션 소재를 넣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기도한다.
  • 시리어스한 게임은 장르 특정상 없다. 시리어스 요소도 블랙 코미디로 승화시킨다.
  • 2D, 3D, 실사, 만화 그래픽을 따지지 않고 만화적 연출이 튀어나온다.
  • 게임 오버, 배드 엔딩은 보통 개그 엔딩으로 끝난다.
  • 게임 시스템은 불친절하거나 괴랄한 경우가 많은데 의도적으로 만든 것. 이런 요소로 더더욱 병맛 개그와 아스트랄함을 살리기도 한다.

주의사항[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바카게를 잘 모르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바카게를 쿠소게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쿠소게는 그냥 못만든 망겜으로 바카게를 쿠소게 취급하는 건 틀린 표현이다. 이는 일본 3대 쿠소게로 유명한 《데스크림존》과 《타케시의 도전장》의 명성 때문인데 두 게임 발매 당시에 쿠소게로 악명이 높았다가 쿠소게 요소가 오히려 개그 요소로 재평가 받으면서 바카게로 승격된 사례가 있어서이다. 즉 쓰레기 게임으로 악평받는 바카게는 기본적으로 재미조차 없어야한다.

바카게 게임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액션[편집 | 원본 편집]

어드벤처[편집 | 원본 편집]

RPG[편집 | 원본 편집]

  • 무서운 걔임
  • 언더테일 - [치명적인 스포일러 주의!] 몰살 루트 제외
  •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FPS[편집 | 원본 편집]

  • 데스크림존 - 원래는 쿠소게였으나 오히려 못만든 요소가 개그가 되어버려 컬트적 인기를 끌고 바카게로 승격된 케이스.
  • 포스탈 시리즈

성인/연애[편집 | 원본 편집]

남성향 에로
BL 게임
오토메

CCG[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