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리 해적

바르바리 해적(영어: Barbary pirates)은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초까지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의 해안인 북아프리카의 바르바리 해안을 중심으로 약 300년간 노예 무역을 하던 해적 집단이다. 유럽의 지중해를 넘어 먼 대양까지 진출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바르바리 해적들은 유럽인, 흑인,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비이슬람인들을 노예로 삼았다. 《[[돈 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나 《로빈슨 크루소》의 저자 다니엘 디포 같은 저명인도 바르바리 해적에게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적이 있다.

19세기 바르바리 전쟁과 함께 프랑스가 알제리를 식민지로 만들면서 바르바리 해적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대중문화 속의 바르바리 해적[편집 | 원본 편집]

  • 게임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AI 세력으로 등장한다. 모든 세력과 적대관계이며 비범하게도 바르바리 제국을 자처하고 있다. 세력은 별로 강하지 않은데 무역에 대한 방해가 꽤 귀찮은 세력.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