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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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Μῑνώταυρο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우(半人半牛)의 괴물이다. 미노타우로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미노스의 황소'를 뜻한다.

내력[편집 | 원본 편집]

전설에 따르면 크레타 섬의 왕 미노스는 해신 포세이돈에 대한 맹세를 지키지 않는 바람에 그의 역정을 사고 말았다. 그 때문에 미노스 왕의 왕비인 파시파에는 포세이돈이 보낸 황소를 사랑한 끝에 머리를 고 몸은 인간인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낳고 말았다.

미노스 왕은 건축가 다이달로스에게 명령하여 거대한 미궁, 라비린토스를 짓게 하고 그곳에 미노타우로스를 가두었다. 미궁 속에 갇힌 미노타우로스는 사람 고기를 탐했고, 이런 미노타우로스에게 식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크레타는 아테네로부터 해마다 일곱 명의 소년소녀를 공물로 받았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릴 때까지 이 관습은 계속 이어졌다.

대중문화 속의 미노타우로스[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