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어벤저스

'마이티 어벤저스(The Mighty Avengers)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이다. 어벤저스의 분파로서, 《시빌 워》 이후 분열되자 초인등록법을 따르는 히어로들로 새로이 조직된 공인 어벤저스이다. 반대로 기본의 어벤저스였던 뉴 어벤저스는 미등록 히어로 취급을 받으며 마이티 어벤저스에 의해 쫓기게 되었다. 첫 번째 팀은 아이언맨미즈 마블의 주도로 조직되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울트론 이니셔티브 #1-6[편집 | 원본 편집]

시빌 워 이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슈퍼히어로 팀 '이니셔티브'가 미국 50개 주에 배치된다. 아이언맨은 미즈 마블에게, 사회는 여전히 어벤저스와 같은 대표 팀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팀의 리더 자리를 맡아달라고 한다. 이는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둘은 등록된 히어로들 중에서 팀 멤버를 선정한다. 비록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이전 뉴 어벤저스 멤버들의 빈 자리가 컸지만, 최종적으로 와스프, 원더맨, 센트리, 블랙 위도우와, 인간 사회에서 지내고 있던 전쟁의 신 아레스를 멤버로 끌어들인다.

마이티 어벤저스 팀이 결성된 지 14분 만에(!( 도심 한복판에 몰맨과 지하 괴물들이 난동을 처리하기 위해 출동한다. 지하에 살던 이들이 갑자기 뛰쳐나온 것은 갑작스레 나타난 재해 때문이었다. 전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관측되기 시작하고, 아이언맨의 슈트가 갑자기 변이한다. 아이언맨은 이때 익스트리미스로 슈트와 본인의 신체를 하나로 연결한 상태였기 때문에 몸이 슈트째로 변화하였고 일순 폭발한다. 아이언맨이 있던 자리에 한 여성이 나타난다. 피부가 은색이었는데 어쩐지 와스프와 외모가 비슷했다. 그것은 바로 울트론의 새로운 모습이었다.

울트론은 아이언맨의 슈트와 육체를 빼앗았고, 슈트와 연결된 스타크 산업의 위성을 조종해 전세계에 기상이변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고 다른 아이언맨 갑옷을 움직여 마이티 어벤저스를 묶어두고 지구를 멸망시키겠다는 포고를 한다. 실드는 울트론을 저지할 방법을 찾고자, 울트론의 창조주 행크 핌을 불러들인다.

한편 울트론은 가장 큰 방해물인 센트리를 떼어놓기 위해 그의 아내 린디를 살해하고 마는데, 이는 곧 센트리의 엄청난 분노를 사게 된다. 센트리는 울트론을 그야말로 떡이 되듯 패버리지만 울트론이 죽으면 그 육체의 주인인 아이언맨도 죽게 되므로 미즈 마블이 그를 저지한다.

울트론은 전세계에 핵미사일을 쏘려고 한다. 핌은 자신의 앤트맨 기술을 응용해서 아레스를 작게 만들어 울트론의 내부로 보낸다. 아레스는 중심부에 바이러스를 심어 울트론을 다시 토니 스타크로 되돌린다.

이후 토니는 익스트리미스의 힘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었다. 그리고 린디 또한 살아난다(아마도 센트리의 힘에 의한 것(. 첫 임무를 마친 마이티 어벤저스는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한밤중의에, 뉴 어벤저스의 스파이더우먼이 한 스크럴로 밝혀진 엘렉트라의 시체를 들고 토니를 찾아온다.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창립 멤버[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