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 (Fate 시리즈)

로물루스(ロムルス)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고대 로마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건국영웅. 지중해 인근 국가를 통합해 오랜 영광의 대제국, 로마의 주춧돌을 쌓아낸 건국왕. 진홍의 신조(神祖).

군신 마르스와 아름다운 처녀 실비아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신의 짐승인 늑대를 친구로 키웠다고 한다. 어머니 실비아를 학대하고 조부 누미토루를 함정에 빠뜨린 알바롱가 왕 아무리우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알바를 통치하지 않고 이탈리아 반도 도시국가 로마를 건설. 건국할 때 다툼이 생겨, 알바 전쟁에서 함께 싸운 동생 레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다는 비극을 극복한 후, 순식간에 지중해 주변 국가를 통합해 오랜 세월에 걸쳐 영광을 자랑할 대제국이 될 로마의 주춧돌을 쌓아올렸다.

위대한 건국왕. 그 최후는 죽음이 아니라 '실종'이었다. 커플러 늪 유역의 들판에서 갑자기 폭풍과 번개가 발생한 후, 그는 사라졌다. 로마 사람들은 이 초자연적 현상을 '위대한 로물루스는 아버지 되는 군신 마르스의 의사에 의해 신들의 반열로 올랐다'고 해석했으며, 이후 한 농부가 한 말에 의해 그 해석은 결정적인 것이 되었다. 농부는 쿠이리나리스 언덕에서 '실종' 후의 로물루스와 조우하고 위대한 건국의 왕의 입으로 이제 로물루스는 퀴리누스라는 신이 되었다, 고 알려줬다고 한다.

퀴리누스. 그것은 로마 신화에서 거론되는 최고 존재 유피테르, 그리고 군신 마르스와 더불어 칭해지는 오랜 신의 이름. 이 일화가 로마 사람들로 퍼져 옛 신은 건국의 왕과 일체화되어 새로운 신으로 거듭난 것이다.


The Roma. 태어날 때부터 초인이기에 여유와 침착함이 있다. 그 인간성은 세계에 군림하는 로마 그 자체. 네로나 카이사르, 칼리굴라처럼 인연이 있는 황제 계통 영령들을 "내 자식"이라 부르며 사랑한다.

로마는 곧 세계이니, 즉 세계는 로마와 다름없다. 그렇다면 인류사는 곧 로마의 역사와도 같다. 그렇기에 신조(神祖)는 인류를 위해 싸우는 마스터를 계속 비호한다. "너도, 로마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랜서
키/몸무게 190cm / 140kg
출전 사실(史實), 로마 신화
지역 유럽
속성 혼돈 ・ 중용
성별 남성(로마)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B A A C B A++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B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1]


■ 고유 스킬

황제특권 : EX
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시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고유 스킬. 신조(神祖)는 만능하도다. 획득 가능 스킬은 참으로 다채로움. A랭크 이상이라서 육체 면의 부담(負荷)까지도 획득한다. 본 스킬을 지니고 있기에, 로물루스는 본래 지니고 있던 고랭크의 신성스킬을 스스로 봉인하고 있다.[1]
천성의 육체 : C
선천적으로 생물로서 완전한 육체를 가진다. 일시적으로 근력 패러미터를 랭크업 시킬 수 있다. 그에 더해, 단련하지 않아도 근육이 울끈불끈해지고,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몸매가 변하지 않는다.[1]
일곱 언덕 : A
그가 자신의 "자식"으로 인식하는 이들에게 축복을 부여한다.[1]
  • 일곱 언덕(세프템 몬테스)은 고대 로마의 중심이 된 7개의 언덕을 뜻한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 (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すべては我が槍に通ずる) ((マグナ・ウォルイッセ・マグヌム))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900명
건국의 창. 어머니 실비아가 처녀 임신에 의해 로물루스를 낳기 전에 본 꿈에서 등장한, 로마 자체를 상징하는 거목과 연관되어 전해진다. 로마 건국 당시, 로물루스는 이 창을 팔라티움에 박아 세웠다고 한다. 보구로서는 수목 조작 능력을 지녔으며, 진명해방 시에는 창이 거목으로 확대, 변용하여 "로마 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조성. 노도의 격류로 대상을 떠내려 보낸다. 질량병기 로마.[1]


모든 것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 (몰레스 네케사리에) (すべては我が愛に通ずる) ((モレス・ネチェサーリエ))
랭크 : B 종류 : 결계보구 레인지 : 1~40 최대포착 : 100명
사랑하는 동생 레무스를 자기 손으로 친 설화를 구현화한, 피로 물든 사랑의 성벽. 공간을 분단하는 성벽을 출현시켜 벽 내부를 지키는 결계보구. 성벽은 지면에서 순식간에 솟아오르기 때문에 출현 위치를 잘 조정하면 단두대처럼 대상을 절단할 수도 있다.[1]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네로: 사랑스러운 나의 자손이자 로마의 자손. 빛나게 태어난 로마의 영광 그 자체. 진정한 로마를 체현시킬 재능을 지닌 아이.
  • 칼리굴라, 카이사르: 사랑해야 마땅한, 나의 자손인 로마인들.
  • 알테라: 로마를 유린하려 한 자. 하지만 그 속에는 분명히 로마를 품고 있다. 알테라 왈,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로마 신조의 도량은 너무 깊지 않나?"

각주

  1. 1.0 1.1 1.2 1.3 1.4 1.5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