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람

호반의 마을 레그람(湖畔の町レグラム)은 게임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마을이다. 에레보니아 제국의 남동쪽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육로로 바레아하트와 가깝고 에벨 호수에서 배를 타면 제국 남부의 서덜랜드주나 서부로 이동할 수 있다. 섬의 궤적섬의 궤적 2에서는 바레아하트 방향으로만 나갈 수 있다.

남쪽에 에벨 호수가 있어서 안개가 많다. 자연현상이기도 하지만, 에벨 호수 중앙의 섬에 있는 로엔그린 성이나 마을 주변에 마수와 관련된 변화가 생기면 안개가 짙어진다.

제국의 2대 검술 중 하나인 알제이드류의 본고지이며, 섬의 궤적 시점에서는 라우라의 아버지인 빅터 S 알제이드 자작이 다스리고 있다. 정작 영주는 바빠서 레그람에 잘 없고 사범 대리인 클라우스가 후임을 양성 중.

제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유격사협회 지부가 있다. 그래서 지부 이름도 에레보니아 제국 지부(...). 중앙과는 거리가 있는 지방이고 알제이드 자작의 성향이 더해진 결과인 듯하다. 지부장은 토발 랜도너이나, 제국 내전 중에는 마일즈가 담당하였다.

작중 묘사[편집 | 원본 편집]

섬의 궤적에서는 5장의 특별실습지로 나온다. 유격사 협회의 일을 돕는 특별실습으로 평화로운 마을 답게 별 사건 없이 넘어가는 듯했으나, 카이엔 공작이 중립이지만 평판이 좋은 알제이드 자작을 귀족파로 끌어들이려고 방문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후 마을의 두 소년이 로엔그린 성에 갔다가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건이 발생, 린 일행이 두 소년을 무사히 데리고 돌아오면서 특별실습이 마무리된다.

섬의 궤적 2에서는 1부 세 번째 파트에서 라우라와 엠마를 만나러 린이 방문한다. 레그람은 여전히 중립을 고수하여 전쟁의 참화는 비껴갔으나, 내전 발발 후 알제이드 자작의 행방이 묘연해져 마을사람들에게 약간의 불안이 감돌고 있다. 게다가 서부든 남부든 바레아하트든 내전의 영향으로 교통이 매우 불편해져 마을 전체가 경제적으로 곤란해졌다.

2부에서는 알제이드 자작의 행방이 확실해지고 처음부터 방문할 수 있는 마을로 나온다. 결국 경제적으로 조금 곤란했을 뿐 내전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사실상 섬의 궤적 2에서 유일하게 평화로운 마을. 그녀의 가호인가?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주요 NPC[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