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그룹

레고 그룹은 덴마크 빌룬드에 본사를 둔 브릭 제품 기업이다. 레고 브랜드로 유명하다.

1932년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창업하였고, 가족 기업으로서 경영되고 있다. 레고(LEGO)라는 회사 이름은 덴마크어 단어 'LEg GOdt(잘 놀다)'에서 왔다. 브릭제품인 레고가 큰 인기를 끌자, 이를 이용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또한 지어졌다.

회사에 관한 이야기[편집 | 원본 편집]

레고 그룹은 마인드스톰이라는 로봇 시스템을 출시했다. 그런데 제품을 산 해커들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해킹하자 회사측은 한 때 소송까지 고려했지만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한 적극적 반영이라는 관점에서 이를 용인했다. 결국 레고의 마인드스톰은 사용자 집단 모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품 디자인프로그래밍 등을 발전시켜 성공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고객 주도의 혁신(outside innovation), 위키노믹스(Wikinomics),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 뒷받침되었다. 그 배경에 주도형 소비자(Lead customer)라는 새로운 사용자 계층이 전면적으로 부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다. 주도형 소비자는 특정 제품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과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고객이다. 레고 그룹이 소비자 주도 혁신을 정책적으로 실천하게 된 이유는, 레고 마인드스톰 해킹 사례를 통해 영향력이 강해질 주도형 소비자의 출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과 이를 바로 실천으로 연결한 행동력으로 레고 그룹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명함[편집 | 원본 편집]

보통 회사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면 명함을 건네준다. 보통 명함은 종이로 되어있는데 레고 그룹에 명함은 재미있게도 자신을 닮은 레고를 만들어 그 몸통에 전화번호나 이름, 이메일 주소등을 써준다. 오연호 기자의 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에서는 사진도 있으니 책을 참고하거나 검색을 해 보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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