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부 (안드로이드: 넷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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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부 (Déjà Vu)
Netrunner Deja Vu.png
아나크
코어 셋 (코어 002)
이벤트
영향력 ••
플레이 비용 2
문구 카드 1장(또는 바이러스 카드 2장까지)을 당신의 힙으로부터 당신의 그립에 더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Anything worth doing is worth doing twice.
일러스트 Tim Durning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아나크 이벤트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버려져서 힙으로 들어간 카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아무 카드나 한 장 가져올 수 있지만, 하위 분류 바이러스를 가진 카드를 두 장 가져올 수 도 있다.

데자부 자체는 힙에서 카드를 가져오기만 할 뿐, 가져온 카드를 쓰거나 설치하는 데도 클릭과 비용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Sure Gamble을 가져온다면 2 클릭과 7 크레딧을 써서 9 크레딧을 받으므로 2 클릭으로 2 크리뎃을 버는, 카드를 안 쓰고 크레딧을 가져오는 것과 똑같아진다. 그래서 경제 카드를 가져오는 건 수지가 안 맞을 때가 만혹, 아이스브레이커나 콘솔처럼 게임의 흐름에 정말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는 데 써야 한다.

아나크 입장에서야 인팩션 카드라 영향력 부담이 없고 손에 들고 있으면 상당히 든든하기 때문에 덱에 자리가 있으면 1~2장 정도는 넣어볼만 하다. 넣었다가 데자부를 쓸 일이 없다면, 그건 그거대로 게임을 잘 풀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아나크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금문제 때문에 못 쓰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진영에서는 앞서 말한 비용적 측면에 영향력이 2라는 점 때문에 굳이 데자부를 사오기보다는 인팩션 카드에서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많다. 데자부로 가장 많이 가져오는 카드는 서브루틴을 맞고 버려진 아이스브레이커인데, 셰이퍼라면 Test Run이나 Clone Chip이 있고, 크리미널이라면 Special Order로 새로 아이스브레이커를 찾아오는 방법이 있다. 이벤트라면 중립 카드인 Same Old Thing도 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키 카드가 버려지지 않도록 덱을 운영하고 말은 쉽지... 덱 구성 시 키 카드가 버려지는 위험에 대응할 방법을 갖춰두는 것.

바이러스를 중요하게 사용하는 덱이라면 굉장히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한 번에 두 장의 키 카드를 가져오기 때문에 1 클릭 + 2 크레딧 + 카드 한 장이라는 비용이 아주 비싸지는 않다. 특히나 임프, ParasiteClot처럼 쉽게 버려지는 바이러스 카드를 쓰는 덱이라면 데자부를 쓸 기회도 훨씬 많아진다. 당연히 바이러스 전문가인 노이즈는 물론, 앞서 말한 소모성 바이러스를 많이 쓰는 아나크라면 꼭 넣어야 할 카드이다. 바이러스를 많이 쓰는 다른 팩션도 넣으면 좋은 카드이긴 한데... 영향력 문제 이전에 아나크가 아닌데 바이러스 덱을 짜는 것 자체가 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