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는 서해를 방위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함대다. 서해함대라는 별칭이 있으며, 중국의 해상 위협과 북한 해군의 도발을 저지하는 것이 주 임무인 해역함대다.

기함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2번함인 DDH-972 을지문덕함이며 대한민국 해군 제1함대와 같이 2선급 군함들인 울산급과 포항급 같은 프리깃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천급 호위함과 윤영하급 고속함 같은 신예 전력들의 합류로 노후화된 함들을 대체하며 전력 강화를 이루고 있다.

관활 구역으론 서해 북부 해역의 방위와 수도권 일대를 방위하는 함대이며 특히 북한 해군의 위협에 대항하며 서해 5도와 NNL을 방위하는 중요한 해상전력이다. 다만 서해 전체를 관활하진 않으며 충청남도 서해안까지만 제2함대의 관활구역으로 그 아래부턴 목포에 모항과 사령부를 둔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의 해역이다. 북한 때문에 대부분의 전력은 서해 북부에 밀집해 있다.

해군의 함대 중 가장 많은 실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함대이며 제1, 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같은 좋지 않은 일들이 여러 번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