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래동주

대래동주(帶來洞主)는 대래동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삼국지연의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따라서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축융의 남동생이라는 설정이 있다. 제8동의 주인이라고도 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맹획의 무장으로서 책사를 겸하는 장수로 등장한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맹획이 다섯번째로 제갈량에게 사로잡혔을때 목록대왕을 소개했다. 더불어 맹획의 구원을 요청하는 글을 받아 목록대왕에게서 전력을 얻었지만 또 다시 패배했다. 결국 대래동주는 거짓항복을 해서 제갈량의 뒤통수를 치려는 계략을 세웠고 대래동주가 맹획과 그 일가를 사로잡은 것처럼 꾸며 제갈량이 경계를 풀면 그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제갈량은 끝까지 속지 않았고 결국 대래동주가 제갈량에게 자신을 포함한 맹획 일가를 포박해 갖다 바친 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제갈량은 또 다시 풀어주었고 대래동주는 그 사이 올돌골을 추천하여 제갈량과의 항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또 패배한 이들은 결국 맹획 일가와 술을 마시다가 형벌을 받겠다는 표시인 옷을 벗어 상체를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항복하게 되었다.

매체에서는 맹획 세력의 무장으로서 나오지만 무엇하나 뛰어나지 않은 C급 무장으로서 등장한다. 능력치가 50대 전반을 달리고 있어서 흔히 백하팔인 등으로 까이는 무장들보다는 낫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편도 아니다. 또한 특기도 뛰어나질 않아서 여러므로 초반을 넘기면 사용하기 애매해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