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기타 인물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킷쇼 하루카제 고등학교

카시와기 시오리

23권에서 등장한 새 캐릭터. 오랫동안 코타로를 남몰래 좋아했지만 코타로가 타인을 은근히 멀리하는 태도를 취하는 탓에 접근하지 못했으나, 단칸방 소녀들과의 만남으로 코타로에게도 변화가 생기자 용기를 내어 고백한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키리하와 단칸방 소녀들은 육전규정 10조 '연애금지'를 폐기하기로 결의한다.

백은의 공주와 푸른 기사

알라이아 쿠어 포르토제

백은의 공주로 유명한 은발의 공주. 풀 네임은 알라이아 쿠어 마스티르 시그날리아 티오 포르토제. 미들네임의 뜻은 '마스티르에 흩날리는 백은빛 가랑눈'. 이후 포르토제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칭송받는 황제가 된다.

청기사

알라이아 황녀의 위기에 홀연히 나타나 황녀와 포르토제 황국을 구원한 전설적인 기사.

샤르드리사 다오라 포르토제

알라이아 황녀의 동생으로, 애칭은 샤를. 티아와 매우 닮은 외모를 지닌 금발의 공주. 티아의 직계 조상에 해당된다.

대신 막스판

알라이아 황녀의 부모님(황제 부부)을 암살하고 반란을 일으킨 인물. 풀 네임은 비올바람 막스판.

글래바나스

궁정마법사장. 막스판의 반란에 협력한다. 강력한 마법사로 가고일 등의 마물을 부린다. 레드 드래곤 아루나이아를 세뇌하여 청기사 일행을 습격시킨다.

플레아란 나이 파르돔시하

알라이아 일행의 호위를 맡았던 호위기사. 루스의 조상에 해당된다.

마리에타 아르세인

황궁에 소속되어있던 시녀. 애칭은 마리. 우연히 막스판이 황제 부부를 살해하는 것을 목격하여 알라이아에게 알려 함께 도망친다.

리디스 막스판

쿠데타를 일으킨 주동자 막스판 대신의 조카딸. 막스판과는 다르게 쿠데타에 반대하여 알라이아 일행을 도망치게 돕는다.

파우나 모드라우

새벽의 여신을 모시는 신관. 알라이아와는 신학교 시절 동창이었다. 알라이아 황녀와 같이 막스판에게서 도망친다.

카리스 웨브넌트

막스판 측에 속한 마법사. 쿠데타를 주도했던 궁정마법사장 글레바나스의 명령으로 말로 변신해 알라이아 일행을 감시하고 있었으나, '청기사'에게 붙잡히고 나중에 막스판 일당이 저지른 독 사건을 계기로 코타로 일행의 동료로 편입된다. 쿠데타 종결 후에는 궁정마법사장이 된다.

덱스트로우

막스판 일파에 속하는 종기사. 알라이아 체포의 공을 세워 정기사가 되려고 한다. 마을에 독을 풀고 강력한 마법 골렘을 앞세워 청기사 일행에게 알라이아의 신변을 넘길것을 요구한다. 일이 실패한 뒤에는 재빨리 도망쳤다가, 자신의 신변보호를 담보로 알라이아 일파에게 막스판의 음모(청기사 암살계획)에 대해 밀고하여 살아남는다.

아루나이아

화룡제<火龍帝>의 이명을 가진 레드 드래곤. 글래바나스에 의해 세뇌되어 청기사 일행을 습격했으나 청기사가 세뇌장치를 파괴하고 지배에서 해방된다. 이후 청기사와 친구가 되어 시공을 뛰어넘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포르토제 은하황국

반달리온 경

반달리온 기사단 단장. 풀네임은 마즈웰 디오라 반달리온. 포르토제의 군부측 우두머리이며 13권에서 발생한 쿠데타의 주모자이다. 24권에서는 코타로의 복장이나 활약상 등이 전부 엘파리아의 프로파간다라고 생각하여 코타로도 조작된 가짜 청기사라고 깔보고 있었지만, 엘파리아 암살의 실패와 샤르드리사 기지 함락 및 아루나이아 1식(개)의 격파로 코타로를 '청기사에 버금가는 실력을 지닌 위협적인 인물'로 인식을 고치고 엘파리아 황제를 대하는 것 이상의 적개심을 불태우게 된다.

글래나드 장관

풀네임은 글래나드 발키리스. 군무청 장관이자 과학기술청 장관. 2천년 전 글래바나스와 닮은 외모라고 한다. 평민 출신이지만 반달리온 경과는 야심을 공유하는 친우 사이.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대처하여 코타로(사토미 기사단)에게 번번이 깨질(...) 때마다 화를 내는 반달리온을 진정시키는 역할이다. 반달리온도 멍청한 악역은 아닌지 글래나드의 충고를 잘 듣고 냉정을 되찾는 편. 24권에서는 자신의 기술력과 에우렉시스의 DKI를 통한 기술협력으로 과학+마법+영자력의 산물인 최강의 기동병기 '아루나이아 1식(개)'를 만들어내어 코타로 일행을 위협한다.

24권에서는 그동안의 '푸른 옷을 입은 기사'의 활약에 대해 기자들이 티아에게 질문공세를 퍼붓는다. 청기사의 존재가 굉장히 민감한 정치적 문제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진실을 그대로 말하지는 못하고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며 기자들을 상대하느라 티아는 진땀을 뺀다.

엘파리아는 이것을 은근히 즐기는듯 엘파리아 파벌의 군대를 '신생 포르트제 정규군'이라고 지칭하여 국민들에게 2천년 전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언론조작 때문에 4:6 정도로 엘파리아에 비판적이던 여론도 바이러스 살포 등의 군부의 폭주와 적은 수로 다수를 무혈제압하는 코타로(와 사토미 기사단)의 활약을 보고 '저 분이 진짜 청기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청기사를 떠올리게 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고귀한 정신을 가진 기사다' 라며 여론이 역전될 기세를 보이며 신생 정규군에 지원하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황국군 내부에서도 군부의 폭주를 좋지 않게 여겨 반란을 일으키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듯. 이를 경계하여 병력을 분산배치하느라 황국군(군부)은 알라이아 행성에 대규모 군대를 보낼 여력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