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 난다 니얀다 3기 허위사실 유포 사건

난다 난다 니얀다 3기 허위사실 유포 사건은 일본의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삼은 애니메이션 《난다 난다 니얀다》(이하 니얀다로 표기)와 연관된 대한민국 인터넷 상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로 "상죽이"[1]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 자신의 2차 창작물을 《난다 난다 니얀다》의 공식 신작으로 왜곡, 3기 등 후속작이 존재한다는 허위사실을 2008년에서 2017년까지 퍼뜨리고 그 과정에서 위키문서 훼손과 다른 니얀다 팬들에 대한 개인정보 유포, 협박 등의 테러까지 일삼은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니얀다 팬카페 「니얀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하 니사모)」와 한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or 리그베다 위키)를 중심으로 퍼졌으며 "팬픽션을 공식으로 왜곡하는 원작 사유화와 타인의 팬활동을 방해", "위키에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삽입해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 등 동인계와 위키계의 최악의 행위를 한번에 저지른 사건이다.

발단[편집 | 원본 편집]

2004년 말, 대한민국 재능방송에서 니얀다 방송을 시작, 니얀다 팬덤이 생성되었고 네이버, 다음을 필두로 포털 사이트에 팬카페가 개설되거나 2차 창작 활동이 활발했었다. 니얀다가 종영된 2007년에는 니얀다의 후속작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극장판" 이나 "후속작"임을 자처한 본편 종료 이후 이야기를 다룬 2차 창작물이 많았었는데 어디까지나 2차 창작물임을 명시하고 있었기에 상죽이의 사건과는 달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상죽이는 2005년부터 "냔다 카멘" 이라는 네이버에 있는 니얀다 팬카페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냔다 카멘"이 유령 커뮤니티가 되자 그나마 활성화가 된 팬카페인 "난다 난다 니얀다" 로 옮겨 자신의 2차 창작물을 공식으로 포장, 3기가 나온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는데 당시엔 팬덤이 침체기와 후술할 문제를 겪고 있었기에 넘어가거나 믿는 사람들이 속출했고 3기설을 믿지 않거나 후속작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소수의 사람들이 상죽이에게 이의를 제기하면서 사건이 커지게 되었다.

3기설의 반론[편집 | 원본 편집]

들어가기 앞서
난다 난다 니얀다의 후속작/신작 소식은 공식적으로 없으며 최근 소식조차 일본 KBS도쿄와 일부 방송국에서 2018년부터 니얀다를 재방영을 한다는 뉴스다.[2] 본 문서에 서술되거나 한국어 포털 사이트 검색을 하면 뜨는 니얀다 3·4기 관련 내용들은 전부 상죽이의 팬픽션이다. 니얀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니 정말로 3기가 존재했다면 선라이즈에서 3기를 홍보하기 위한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뉴스를 통해 홍보했을 것이며 일본 커뮤니티에서 정보들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니얀다 1·2기라는 기수표기는 한국에서만 쓰이는 표현으로 일본은 83화 전체를 한번에 방영했지만 한국은 재능방송에서 에피소드를 한 번에 수입하지 않고 주제가 변경 전 방영 분량을 1기, 주제가 변경 후 나머지 분량을 2기로 나누어 방영을 했기 때문. 만일 일본에서 니얀다의 후속작/신작이 나온다고 쳤으면 84화부터 2기 내지는 2시즌으로 분류했을 것이다.
신규 캐릭터의 모순
상죽이의 대표적인 자작 캐릭터 "니얀다 경민"[3] 이라는 캐릭터는 원작자 야나세 타카시의 고유 화풍이 아닌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호시나 우타우(국내명 세라)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이고 이름 조차 일본식 이름이 아닌 한국어 이름과 한국 로컬라이징명을 대놓고 쓰고 있다.
참고로 주인공 야고의 원명칭은 "냐고(ニャーゴ)"이며 히어로 명인 "니얀다"도 원작 명칭은 "냔다카멘"(ニャンダーかめん, 통칭 냔다)으로 일본식 명칭과 일본어를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니얀다 경민의 이름 표기는 훗날 니얀다 카렌으로 히어로가 되는 야고의 여동생 미미(원어명은 미코)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니얀다 카렌의 원작 명칭은 「냔다카렌」이다. 니얀다는 일본의 작품이고 신작이 나온다면 당연히 일본식 이름을 써야 하는데 경민이라는 한국에서만 쓰이고, 로컬라이징이 되더라도 기존 인물 현지화 명칭(야고, 미미, 메롱)의 분위기와 거리가 있는 이름을 대놓고 쓰면서 신캐릭터라고 주장한 시점부터 허구였던 셈. 니얀다 경민 이외에 "미즈, 샤리, 라이, 린, 냥냥" 이라는 자작 캐릭터도 공식 캐릭터라고 왜곡을 했는데 해당 캐릭터들은 니얀다 본편 캐릭터들의 자매라는 설정으로 니얀다 관련 문서만 아닌 나무위키의 외동딸 문서와 여동생, 누나(언니) 문서까지 훼손을 저질렀다. 참고로 몇몇 캐릭터의 외형과 설정은 타인의 2차 창작을 도용한 것.
원작의 컨셉과 장르와 상관없는 플롯
그럼 스토리는 어떠했는가? 상죽이의 말에 따르면 야고와 경민이 만나서 연애 노선을 타고 결말은 경민에게 날개가 생겨서 승천한다는 식의 니얀다 본편, 장르와 관계가 없는 플롯을 가지고 있었다. 니얀다의 주 장르는 히어로, 개그로 애니메이션의 내용 대부분도 "메롱이 니얀다의 인기를 질투해서 삽질을 하거나 마을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니얀다가 문제를 해결하고 니얀다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보검을 찾아 모험을 떠나거나 해골마왕, 찍찍 일족 등 악당들을 무찌른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연령용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연애 요소의 비중은 낮다.
신작 티저 예고 영상의 정체
판도라 TV에 상죽이가 올린 니얀다의 미공개 에피소드 내지는 신작 예고편이랍시라고 소개한 영상교통안전 및 화재예방·아동 유괴 방지 캠페인 영상으로 OVA로 배포된 영상물이다. 원제도 「냔다카멘의 교통안전(ニャンダーかめんの交通安全)이며 이미 리타이어한 해골마왕이 영상에 나온다는 시점부터 모순. [4]
영상들이 있었는데 삭제되었다?
한편 상죽이는 증거로 3, 4기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려달라는 질문을 받으면 "영상들이 삭제되었다" 는 변명을 댔다. 보통 애니메이션을 동영상 사이트에 전부 올리는 건 저작권 침해이기에 제작사마다 방침은 다르지만 미디어를 구할 수 없거나 재방송을 하지 않는 고전 애니메이션은 적당히 눈을 감아주는 식으로 내버려 두다 미디어 생산 및 재방송, VOD 서비스를 실시하면 삭제하는 식으로 관리를 한다. 그리고 삭제된 영상은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 흔적이 남기에 영상을 실행한다면 "xxx사의 저작권 침해가 확인되었기에 삭제되었다" 라는 식의 경고문이 뜬다. 만일 3, 4기가 진짜 있었다거나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었다 해도 흔적이 있었어야 했고 일본 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되거나 애니메이션 캡쳐본도 올라왔어야 했는데 하나도 없었다.

주요 만행[편집 | 원본 편집]

본 사건은 2017년에 사실상 종료되었고 상죽이도 위키계에서 퇴출되었기에 리브레 위키까지 와서 문서 훼손을 할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만일을 대비해 주의사항으로 기재했음을 밝힌다.

  • 커뮤니티(카페, 위키 등), 개인 블로그, SNS에 "난다 난다 니얀다"가 언급되면 즉시 3기설과 니얀다 경민을 언급한다.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 강요를 하거나 공식적인 언급은 커녕 원작자도 설정하지 않은 작품의 시간대를 사실마냥 꾸민다. 주로 본인의 출생연대로 추정되는 90년(93년, 94년, 96년)대로 설정하는 편.
  • 2차 창작자에겐 2차 창작을 하지 말라고 악플을 달거나 니얀다 경민이나 3기 관련 창작을 만들라고 강요를 한다. 특히 미미(니얀다 카렌)의 팬이나 제3의 여성 니얀다 자캐 창작자, 야고 관련 노멀 커플링을 창작하는 팬들을 집요하게 스토킹했다.
  • 본문 수정이 막히면 수정 코멘트에 "니얀다 경민은 실제 캐릭터이다,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 이외의 다른 니얀다들이 존재한다, 3기는 실제로 있으며 소식이 나오고 있다"를 지속적으로 삽입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3기 존재설을 내세울 수 없게 되자 니얀다의 신작, 자캐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방향을 돌렸으나 속뜻은 자신의 자캐와 설정이 인정받기 위한 행동.
    • 3기설에 묻혀서 그렇지 니얀다는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만화가 허영만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전적이 있었다.[5]
  • 3기설 허구에 대한 반론과 증거를 댄답시라고 공식이 아닌 타인의 2차 창작물(주로 제3의 니얀다를 베이스로 한 자캐나 니얀다 본편 종료 이후 시간대를 다룬 팬픽 등.)을 무단 기재, 도용을 한다. 가끔가다 나이가 많다는 것을 근거로 대기도 했다.
  • 3기설, 신캐 주장자가 자신 한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중계정 사용, 아이피 우회를 할 때 다른 사람인 것마냥 행동하는데 동일인물인걸 감추기 위해 다중계정 중 하나는 3기설에 대한 반론을 펼친다. 그러나 아이피 변경을 안하고 다중이 짓을 하기 때문에 바로 들킨다.
  • 끝내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인신공격을 가하는데 그 과정에서 입에 담질못할 성적인 욕설과 살해 협박, 신상털이를 일삼는다.
  • 반달까지는 아니고 흔한 착각이지만 니얀다 캐릭터들이 수인이라는 이유로 "등장인물"이 아닌 "등장동물" 이라고 강조했다. 등장인물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틀린 표현.

전개[편집 | 원본 편집]

팬덤 분란 시도[편집 | 원본 편집]

본격적인 유포는 2005년 말부터로 니얀다의 방영화수는 총 몇화냐는 네이버 지식in 질문글에 상죽이가 3기때 "니얀다 경민" 이라는 신 캐릭터가 나오고 야고가 6학년으로 진급한다는 동문서답 답변을 날렸다. [6] 그뒤 상죽이는 각종 니얀다 팬커뮤니티에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시키면서 팬덤을 혼란케했고 상죽이의 행동에 반발을 보이던 팬덤이 따로 팬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는데 "니얀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네이버 카페로 상죽이의 허위사실 유포 제지를 막아냈다.

위키 문서 훼손[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 위키백과[편집 | 원본 편집]

2011년 7월 27일 한국어 위키백과에 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가 생성되자 상죽이는 Rlaalfo759라는 아이디로 위키백과 계정을 생성. 8월 11일부터 반달을 하기 시작했다. 상기의 행동패턴도 이때부터 보인 것으로 결국 반달을 복구하던 유저에게 인신공격을 일삼은 것을 시작으로 2012년 6월 20일에 본계정을 포함한 니얀다 문서 훼손을 가한 다중 계정들은 전부 무기한 차단을 당했다. [7]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편집 | 원본 편집]

발단은 니사모 카페 회원이 리그베다 위키에 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를 생성한 뒤로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무기한 차단을 당하고 쫓겨난 상죽이는 리그베다 위키로 본진을 옮겨 자신의 2차 창작 캐릭터와 3기 루머를 서술, 이를 발견한 니사모 회원이 반달을 되돌리는 일을 반복해 리그베다 위키의 니얀다 문서는 잠시동안 편집 제한이 걸렸다.[8] 그 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가 터지면서 문서들을 전부 포크한 나무위키가 탄생하자, 나무위키로 옮겨 나무위키의 니얀다 문서의 반달을 시도. 약 4년 동안이나 수정 전쟁을 벌였다. 결국 나무위키 활동을 하는 니사모 회원들은 사건을 세분화해서 상죽이의 행적을 기록하기에 이르렀고 나무위키 유저들도 사건을 알게 되며 조치에 나섰다. 이를 기점으로 나무위키 계정 및 차단회피에 사용한 공용 아이피 전부 무기한 차단을 당했다.

디시위키[편집 | 원본 편집]

디시위키의 니얀다 문서에서도 출몰해 "니얀다 카렌과 파스티치" 라는 계정명으로 3기 허위사실 유포 사건 문단을 작성. 당사자인 것을 감추기 위해 상죽이를 디스하는 문구를 적었지만 니얀다 경민 부분에서 사심을 드러내 디시위키에서 활동하는 니얀다 팬덤에게 적발되었다. 처벌은 안당했지만 정체가 탄로났기에 스스로 디시위키 활동을 접는 식으로 나갔다.

종결[편집 | 원본 편집]

니얀다 팬덤의 노력과 나무위키 내에서 상죽이의 만행이 알려지면서 3기설을 주장할 수 없게 된 상죽이는 사실상 모든 위키계에서 퇴출당했고 디시위키와 디시인사이드 니얀다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등장해 3기설을 주장하다가 들키면서 게시글들은 전부 삭제, 차단되었다. 특히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한 2차 창작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9] 그뒤 트위터에서 자신이 즐겨쓰던 아이디, 닉네임으로 계정을 생성. 예전처럼 3기설과 자캐 신규 캐릭터설을 정설처럼 내세우며 트위터의 니얀다 팬덤과 2차 창작자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일삼았는데 이미 사건이 전부 알려졌기에 아는 사람들은 무시를 하거나 3기 루머를 반박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최근에도 행동은 변한 것이 없어 여전히 3기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굳게 믿으며 3기와 관련된 2차 창작을 만들라는 식으로 니얀다 2차 창작자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2018년에는 특정 2차 창작 작가의 신상을 알아내 살해 협박을 해서 니사모의 매니저가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했으며 2020년에는 피해자중 한 명이 근간 상죽이에게 지속적인 스토킹과 인신공격에 시달린 쪽지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여파[편집 | 원본 편집]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팬덤과 작품이 큰 피해를 입을 뻔했고 실제로도 자신의 팬픽을 공식으로 포장하는 행위를 넘어서서 타인의 2차 창작물을 도용하는 저작권 침해[10]와 일부 팬덤(특히 2차 창작자)들의 개인정보를 유포·위협·살해 협박을 시도하는 범죄를 저질렀기에 니얀다 팬덤 및 국내 동인계에서 해당 사건과 당사자는 최악의 사건과 인물로 찍혀있다.

더 나아가 2017년 이전까지는 당사자의 만행 때문에 "제3의 니얀다나 니얀다 본편 이후를 다룬 2차 창작은 금지해야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와 3기 루머 유포자가 아닌 엄한 2차 창작자까지 피해를 보고 말았다. 실제 상죽이에게 자캐와 팬픽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은 3기 루머 유포자, 상죽이의 부계정으로 의심받기도 했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니얀다 자체가 마이너한 작품이라 팬덤 규모가 너무나도 작았고 커뮤니티가 흩어져 통합이 되지 않았다는 점, 2004년 당시 팬덤의 평균 연령이 낮았다는 점, 2000년대 당시엔 인터넷 정보 입수가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점이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 이런 말도 안되는 루머가 1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유포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보통 이상의 규모나 오래된 역사를 가진 팬덤이거나 니얀다가 극장판이나, 외전 등 미디어 믹스 전개가 활발한 작품이었다면 허위사실 유포자는 즉시 허구성이 밝혀지고 퇴출 등 조기진압이 가능했겠지만 니얀다는 원작자 야나세 타카시가 2013년에 별세했고 선라이즈에서도 투자를 완전히 중단한 IP라 한국만 아닌 일본, 니얀다를 방영한 타 국가에서도 《날아라 호빵맨》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마이너 작품군 취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방영을 시작했지만, 2007년부터 재능방송에서 방송 편성을 줄여버리더니 종영하고 난 뒤엔 재방송도 끝냈으며, 2010년 오랜만에 한 재방송도 카네코에서 일회성으로 잠시 했을 뿐 《어드벤처 타임》에 집중해 니얀다는 적극적으로 홍보 및 재방송을 자주 하지 않아 팬덤 성장은 커녕 고인물 상태로 지속되었다. 국내에서는 신작 허위사실로 유명해서 그렇지 일본에서도 "니얀다와 호빵맨은 동일 세계관 작품" 이라는 사실확인이 안된 소문이 있다.

2004년 니얀다의 주 시청자 및 팬덤 대부분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위시로 한 유아층으로 청소년, 성인 팬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사건의 당사자 부터가 당시 고등학생 나이대였다) 극소수에 "냔다 카멘" 등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것으로 여겨지고, 팬커뮤니티가 나누어졌기에 팬덤간 교류가 없었다. "냔다 카멘"은 유령 커뮤니티가 되면서 사라졌는데 이러한 특수성으로 정보 입수와 사실확인이 어려웠기에 상죽이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거짓말임을 간파해도 명백한 증거 수집과 토론, 설득이 힘들어 막아내는 것이 까다로웠다.[11]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3기설이 거짓이라는 것을 파악한 팬덤이 소수체제로 버텼기에 10년간 허위사실 유포자와 갈등이 지속된 것이다.

오히려 해당 사건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건 나무위키 내의 니얀다 문서 생성이 활발해지면서부터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구글링의 발달로 정보를 쉽게 접해 증거들이 풍부해지고 위키의 규칙을 숙지하게 된 3기설이 거짓임을 알고 있는 팬덤은 근거를 제시하며 대 반격에 나서면서 속아넘어간 사람들을 설득했고, 나무위키 유저들이나 니얀다 팬이 아닌 사람들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면서 반달 저지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것이 한몫한 것이다. 이때문에 사건을 겪은 일부 니얀다 팬덤은 마이너 팬덤의 서러움을 내비쳤다.

유사 사건[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 방영하지도 않은 《슈팅 바쿠간》 4기의 국내 더빙 성우진을 공식인것마냥 문서에 서술한 사건으로 국내 더빙 성우진은 전부 반달 개인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의 슈팅 바쿠간 문서는 로그인 편집제한에 걸렸다. (나무위키는 편집제한이 풀렸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에서는 문서 훼손/사례 문서가 신문고성 서술이나 반달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사측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고 타 위키에서 벌어진 문서 훼손/사례 또한 이용자들 간의 합의 끝에 삭제되었으나 해당 사건은 여러 위키에서 발생해 각종 사이트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는 등의 이유로 저명성이 인정되어 토론 끝에 존치되었다.
실제 해당 네이버 카페 회원 및 운영진은 상죽이의 3기 루머 유포와 문서 훼손을 막는데 기여한 사람들이다. 카페에서도 3기설에 대한 반론 및 당사자의 행적을 정리했을 정도. 단 대부분의 게시글이 카페 멤버에게만 공개되었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열람이 힘들다.

각주

  1. 네이버, 위키 안가리고 다중계정 생성을 했기에 "니얀다" 나 "피스타치(pistachi)" 같은 닉네임도 사용했으나 그 중 유명한 닉네임은 상죽이기에 상죽이로 표기함.
    위키백과 Rlaalfo759의 다중계정 목록 상죽이가 만든 다중계정들로 여성기 비하 및 음담패설이 포함된 명칭이 보이니 주의바람.
  2. 출처 : 선라이즈 애니메이션 최속방송국 정보
  3. 단순 경민이라는 이름을 쓴 동명이인이 아닌 상죽이의 지인으로 여겨지는 실존하는 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나무위키에는 상죽이가 니얀다 경민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해당 인물의 인적사항이 간략하게 적혀있지만 리브레 위키에서는 개인정보 등 법적 문제로 간접적인 서술 조차 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달리보면 해당 인물도 또다른 피해자이다.
  4. 참고 : MyAnimeList 난다 난다 니얀다 니얀다의 교통안전 항목 원본 영상을 구할 수 없어 다른 링크로 대체했음을 밝힘.
  5. 출처 : 사용자토론:Rlaalfo759#한일_공동_제작? 2012년 3월 19일
  6. 참조 : 네이버 지식in 니얀다는 몇기까지??
  7. 출처 : 한국어 위키백과 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 편집 역사 / 반달을 복구하던 위키백과 유저의 사용자 토론 문서
  8. 출처 : 리그베다 위키 시절 편집 로그
  9. 출처 : 난다 난다 니얀다 마이너 갤러리 게시글
    현재 상죽이의 글들이 전부 삭제되었기에 상죽이가 있었음을 알리는 타 네티즌의 게시글을 출처로 남겼음을 밝힘.
  10. 동인지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팬아트, 팬픽션 등 2차 창작물도 저작권은 존재한다. 다만 그 저작권이 원작에 비해 약한데다가 작가가 창작했다는 저작인격권만 인정받는 식이다보니 없다는 오해가 많다. 2차 창작의 저작권이 소멸되는 건 원작자에게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하는 것 밖에 없다. 또한 2차 창작으로 인한 오해와 파장성 때문에 일부 기업에서는 폭력성, 선정성이 동반된 2차 창작물을 규제하기도 하는데 이는 유아, 전연령 대상 작품일수록 엄격하다. 3기 허위사실 사건은 한국에서 일어났기에 팬덤 내부의 사건으로 종결된 것이었지 일본이었다면 사건의 파장이 큰 걸 떠나 최악의 상황으로는 상죽이는 야나세 타카시의 친족/선라이즈에게 저작권 침해, 저작인격권 위반으로 고소당하고, 니얀다 2차 창작계 자체가 사장될 가능성이 다분했다.
  11. 2010년에는 어느 정도 외국어 실력이나 구글링이 된다면 바로 검색해서 정보 입수하는 것이 간단했지만 2000년 초반 당시엔 인터넷 정보가 활발하지 않았음을 명시하자. 그리고 저연령 대상 일본 애니메이션은 국내에 들여올 때 문화 문제 등으로 국내 기준에 맞추어서 로컬라이징을 하는데 특히 원작부터 일색이 옅거나 로컬라이징이 잘 된 작품군일수록 일본 애니메이션임을 몰랐던 유아층들은 과거에나 현재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