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세이버

KNIGHT SAVIOR 005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유니온 세이버 팀 드라이버 나이트 슈마하의 레이싱 머신이다. KBS 현지화 명칭은 '포세이돈'. 2015년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 제 1회 대회에 첫 등장 했으며 머신의 날렵한 외양과 고글로 눈을 가린 정체불명의 드라이버, 첫 등장부터 우승을 거머쥐는 실력으로 인상깊은 활약을 남겼지만 나이트 슈마하가 대회에 출전한 목적은 부츠홀츠로 부터 하야토를 보호하고 증거를 확보하여 스미스를 고발하려는 것이여서 첫 우승 이후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브라질 대회에선 부츠홀츠와 충돌하여 리타이어 한다. 제 4회 캐나다 대회 직전 부츠홀츠와 대결하던 도중 스미스가 난입하면서 머신이 대파된다. 스미스의 사후에는 나이트 슈마하가 유니온 세이버를 떠나면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머신은 포뮬러 형태이며 색상은 페라리를 떠올리게 한다. 딱히 부스터는 없으며 전장이 늘어나면서 차체가 낮아지는 스프린터 모드로 변환된다. 유니온 세이버에서 개발된건 아니고 독일의 머신 컨스트릭터 회사인 쾰른에서 개발된 머신을 공급받아 커스터마이징 한것이다. 후속기로는 006 모델이 있지만 극중엔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후 KAM 스템피드 팀이 공급받아 스타세이버로 운영했다.

제품화[편집 | 원본 편집]

타카라의 조립식 태엽 프라모델이 먼저 출시 되었다. 스프린터 모드로의 변환이 가능하지만 태엽의 공간 때문인지 덕트를 내릴 수 없어 완벽하게 구현되지는 않았다. 발매 시기가 오래되었고 입체화된 제품 중엔 메가하우스에서 제품화가 되기까진 유일했기에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었다. 추억이 없다면 메가하우스 피규어를 사는게 나을정도. 1998년에 손오공이 라이센스 생산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일본판이나 중국 하청판에 비해 구경하기 어렵다. 90년대의 타카라 완구들이 그렇듯 제품의 구매경쟁이 치열해서인지 과하다 싶을정도로 시세변동의 폭이 크다. 특히 중국과 홍콩에서 극성을 부리는듯.

이외에 타카라에서 메탈 컬렉션 시리즈로 발매하였다. 물론 완성도는 태엽킷 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2014년엔 메가하우스 C.F.C가 출시 되었고 2016년에는 메가하우스에서 베리어블 액션 피규어가 출시 되었다. 조형은 태엽킷에 비해 좋은 편이다. 2020년엔 태엽킷과 비슷하게 스냅타이트 조립식의 프라모델 시리즈인 베리어블 액션킷으로 출시 되었다. 색분할이 좋고 조형 수준이 좋은데 비해 부품 탈착식으로 변형이 구현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