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조

康萬祚.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3년 1월 12일 경상북도 경산군 진량면 봉회동에서 출생했다. 이명은 '강전조(康田祚)'이다. 그는 경산군 진량면에 있는 봉회교회 전도사로서 목회 활동을 하던 중 1942년 1월부터 1943년 6월까지 항일에 관한 설교를 하고 신사 참배 거부 운동을 전개했다. 봉회교회를 비롯하여 상림교회와 평삭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출애굽기 20장을 가리키며 "민족주의자 모세를 본받자" 등의 제목 등으로 설교하여 신도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이 일로 1943년 6월 취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취되어 미결수 신분으로 옥고를 치르다가, 1944년 11월 11일 혐의 없은 판결을 받고 출소했다.[1] 이후 경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2년 3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강만조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