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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제목인 '''시로바코'''(白箱, 흰 상자)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은어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최초로 완성된 시작품(試作品)을 의미한다. 과거 [[VHS]]가 영상매체의 주요 저장수단으로 쓰이던 시절 새하얀 무지(無地) 케이스에 비디오 테이프를 넣어 관계자들에게 배포하던 것에서 유래한 것. 2000년대 들어선 VHS보다 저장용량이 월등히 크고 부피도 작은 광미디어 매체([[DVD]])를 사용하는 게 대세지만, 시로바코라는 은어는 관습적으로 계속 쓰이고 있는 중이며, 우측과 같이 흰색 DVD에 담는 식으로 나름대로 전통(?)을 지키고 있다. | * 이 작품의 제목인 '''시로바코'''(白箱, 흰 상자)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은어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최초로 완성된 시작품(試作品)을 의미한다. 과거 [[VHS]]가 영상매체의 주요 저장수단으로 쓰이던 시절 새하얀 무지(無地) 케이스에 비디오 테이프를 넣어 관계자들에게 배포하던 것에서 유래한 것. 2000년대 들어선 VHS보다 저장용량이 월등히 크고 부피도 작은 광미디어 매체([[DVD]])를 사용하는 게 대세지만, 시로바코라는 은어는 관습적으로 계속 쓰이고 있는 중이며, 우측과 같이 흰색 DVD에 담는 식으로 나름대로 전통(?)을 지키고 있다. | ||
* 뜬금없이 제16화에서 등장한 엔젤 체조가 유명세를 탔다.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독일어로 숫자를 세며 콩콩 뛰는 그 특유의 귀여움 때문에 온갖 [[패러디]]가 탄생했다. 심지어 60분짜리 재생도 존재한다. | * 뜬금없이 제16화에서 등장한 엔젤 체조가 유명세를 탔다.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독일어로 숫자를 세며 콩콩 뛰는 그 특유의 귀여움 때문에 온갖 [[패러디]]가 탄생했다. 심지어 60분짜리 재생도 존재한다.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이 구상한 안무다. | ||
* 작중에 등장하는 제작사 및 인물들 대부분은 실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인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와 창조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간판 감독인 키노시타 세이이치는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판과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시리즈로 유명한 [[미즈시마 세이지]]가 모델이고,<ref>통통한 외모까지 거의 흡사하며, 미즈미사 감독이 키노시타 감독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SNS에 올린 적도 있다.</ref> 키노시타 감독과 자주 협업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마이타케 시메지는 [[Fate 시리즈]]로 유명한 종찹 컨텐츠 기업 [[TYPE-MOON]]의 간부 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모델이다.<ref>나스 키노코는 가지(채소) + 버섯이란 단어를 조합해 만든 필명인데, 마이타케는 잎새버섯 / 시메지는 땅찌만가닥버섯을 의미하는 식으로 필명 모티브까지 거의 비슷하게 패러디했다.</ref> 참고로 이 작품의 제작사 P.A.WORKS의 스태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자체적으로 샐프 패러디를 노린 듯 하다. | * 작중에 등장하는 제작사 및 인물들 대부분은 실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인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와 창조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간판 감독인 키노시타 세이이치는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판과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시리즈로 유명한 [[미즈시마 세이지]]가 모델이고,<ref>통통한 외모까지 거의 흡사하며, 미즈미사 감독이 키노시타 감독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SNS에 올린 적도 있다.</ref> 키노시타 감독과 자주 협업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마이타케 시메지는 [[Fate 시리즈]]로 유명한 종찹 컨텐츠 기업 [[TYPE-MOON]]의 간부 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모델이다.<ref>나스 키노코는 가지(채소) + 버섯이란 단어를 조합해 만든 필명인데, 마이타케는 잎새버섯 / 시메지는 땅찌만가닥버섯을 의미하는 식으로 필명 모티브까지 거의 비슷하게 패러디했다.</ref> 참고로 이 작품의 제작사 P.A.WORKS의 스태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자체적으로 샐프 패러디를 노린 듯 하다. |